대구박물관견학보고서
솔직히 여태껏 대구를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터라, 과연 우리 지역의 고문화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떠한 형태를 띌까? 하는 의구심으로 견학 수업에 참여했다.
처음 고고실에 들어갔는데 신석기 시대부터의 토기류가 전시되어 있었다. 신석기 시대의 토기는 무문토기의 형태를 띄며 끝이 뾰족해서 혼자서 세울 수 없는 형태였다. '어떻게 세우고 사용했을까?' 는 의구심에 마침 한 학생이 질문을 하였는데, 교수님께서 흙으로 받친다고 말씀하셨다. 그때 당시의 식량채취 도구로는 돌도끼, 돌작살 등이 있었다.
청동기 시대에는 민무늬 토기 형태였는데 혼자서 세울 수 있었다. 도끼도 마제석기가 있었다. 이때부터 도구사용에 있어 기술적 부분이 가미됨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요령식 동검은 수입제로 보면 되고, 우리나라는 세형동검 이라고 설명 들었다.
간돌검은 날카로우나 석제로서 부러지기 쉬워 주로 장식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초기철기 시대에는 주로 실용적인 것들이 많았다. 여기서 대구 평리동은 중요한 청동기·초기철기 등의 유적이 있었다고 파악되는데, 정말 우리가 사는 지역에 과거 조상들이 살았고, 그 당시 사용도구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원삼국시대 철기는 부식이 많이 되었으나 지금의 검 형태와 비슷하였다. 쇠낫 또한 지금의 낫 모양과 비슷하였다. 과거 조상들의 지혜가 오늘날까지 전해져 옴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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