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한국의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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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학] 한국의 명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

■ 설의 의미

■ 설과 농경의례

▶ 주술적 축원의례
▶ 가장자(假裝者)
▶ 점세(占歲)
■ 설의 민속관행

2. 부럼과 귀밝이 술의 “정월 대보름”

■ 대보름의 의미

■ 문화적 상징성

■ 대보름날의 세시풍속

▷ 동제
▷ 줄다리기
▷보름새기
3. 찬밥을 먹는 “한식”

■ 한식의 유래

■ 개자추 전설

■ 우리의 한식 풍속

4. 그네뛰고 창포로 머리감는 날 “단오”

■ 풍년 기원제 단오

■ 단오의 유래

■ 우리의 단오풍속

5. 풍년을 기념하는 “추석”

■ 민간신앙적 행사

■ 추석절식
본문내용
■ 설과 농경의례
농경의례란 농업생산의 주기에 따라서 전개되는 신앙적 의식을 말한다. 연중행사로도 일컬어지는 명절도 계절의 리듬에 따라서 전개되지만, 날짜가 고정되어 있어서 농경의례와 생업력(生業曆)의 시작에서 파종·성장기를 거쳐 수확에 이르기까지 풍년을 예축하는 축원과 감사의 제의로 이어지는 한국의 농경의례는 전통적으로 농경생활에 대한 지배적 관습으로 정착되어왔다.
그 대표적인 것이 설을 전후하여 전개되는 축원의례이다. 동지에서 보름까지 때로는 2월까지 관행되는 농경의례와 이에 수반되는 세시풍속은 대체로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볼 수 있다.
첫째는, 생산의 풍요로운 수확을 상징적으로 축원하는 유감주술적 (sympathetic magic)인 예축적 의례다. 그 대표적인 것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내농작으로 가농작(假農作)으로 기록된 곳도 있다.
둘째는, 원래는 주로 청소년 집단에 의해서 관행되던 인태(人態) 혹은 동물로 가장한 영격(靈格)들에 의한 도신(禱神), 즉 ‘지신밟기’로 대표되는 것으로 ‘탈놀이’가 그 원래의 모습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는, 1년의 풍요를 점치는 점세(占歲) 의례다. 그 가운데는 직접 곡물의 풍흉을 점치는 주술신앙적 점세행위와 여러가지 편싸움의 승패로써 풍흉을 점치는 의전(擬戰)이 있다. 여러 가지 점년(占年)의 행위와 팔매싸움·편싸움 등으로 불리는 석전(石戰), 동채싸움 (차전놀이), 나무쇠싸움, 횃불싸움 등에서 그 전형적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넷째는, 주로 조선시대의 양반·관변측의 사회에서 발달한 풍속으로 그 원류를 중국에 두고 이 땅에 전래하여 발전한 관습들이다. 앞의 세 가지 유형에 다소 동화된 측면도 있지마는 세말의 나례, 새해의 다례(茶禮), 그리고 하례(賀禮)의 관습 등을 들 수 있다.

▶ 주술적 축원의례
모방주술적 축원의례는 유감주술에 원리를 둔 예축행사다. 정월에 그해의 농사가 풍년이 들 것을 가상하여 관행되는 의례적 행사이다.
광복전까지 황해도 장연(長淵)지방에서 행해지던 모의농작은 비교적 자세한 모습을 알려준다. "상원일(上元日) 아침부터 마을 청년들이 산 쪽과 해변 쪽으로 나누어 윷놀이를 하는데 이기는 쪽에 풍년이 든다고 한다.
윷놀이가 끝나면 젊은이들은 마을 광장에 나와서 이앙극(移秧劇)을 한다. 그 극의 진행 중 미리 선발된 산신역의 사나이가 암소를 거꾸로 타고 유관도포 (儒冠道袍)의 차림으로 산 쪽에서 내려온다. 그러면 청년들은 산신을 맞이하여 가무한다. 이것은 모심기를 할 때와 꼭 같은 분장으로 손마다 종이나 짚으로 만든 벼이삭을 쥐고 농악에 맞추어 노래를 하면서 모심기의 흉내를 낸다. 산신은 소 등에 거꾸로 탄 채, 유유히 둘레를 돈다.
모심기가 끝나면 다시 농악에 맞추어서 가무한다. 마을의 남녀노소는 거의 이곳에 모여서 하루를 즐긴다. 산신이 된 사나이는 이 날 하루동안 신과 같이 절대적 존경을 받으며 손윗사람이나 노인도 신에 대해서 불경스런 말을 쓸 수 없다. 산신은 또한 어떤 사람에게도 허리를 굽혀서는 안된다. "
위의 보고는 내농작뿐만 아니라 농경의례의 전반적 구성요소인 곡신내방, 유감주술적 축원, 점세행위, 그밖에 유교문화의 습합양상까지도 나타내고 있다. 이와 비슷한 내농작의 예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축원의례로서 최근까지도 경상북도지방의 여러 마을에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