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역사 -편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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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인의 역사 -편견의 역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개인적으로 장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부터다. 주위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별로 없었고, 장애인과의 만남이라고 해봐야 초등학교 시절 소위 ‘특수아’들로 불리던 학습 부진아들을 놀려 먹었던 기억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그들을 놀리거나 괴롭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장애인들을 일반인과 같은 시각으로 보지는 못했다. 내가 먼저 손 내밀고 도움을 줘야 할 존재로 보았지 더불어 살아간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장애인의 날이나 연말에 어려운 이웃이라고 TV에서 도움을 구하는 프로그램들이 나의 이런 생각들을 더욱 굳어지게 만들었던 듯하다.

나의 이런 생각이 달라진 것은 고등학교 영어 시간에 문제집을 풀면서이다. 지문하나를 해석하는데 내용이 이런 것이었다.
엄마가 초등하교에 갓 들어간 장난꾸러기 아들을 데리고 쇼핑몰에 갔다. 이것저것 쇼핑을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가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얼굴에 심하게 화상입어 무섭게 보이는 흑인 남성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 꼬마가 그 흑인을 향해 달려가면서 멋지다는 말을 연발하는 것이 아닌가. 엄마는 장애인이 해코지할까 무섭기도 하고 또, 장애인을 놀림의 대상으로 보는 아들이 안타까워 아들을 말리러 뛰어간다. 아들을 뒤에서 잡으려고 하는 순간 아들이 장애인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 “아저씨, 귀걸이가 멋있네요! 어디서 사신거죠? 저도 하나 갖고 싶어요. 엄마! 나도 저런 귀걸이 하고 학교에 가고 싶어.”

뒷부분의 부연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엄마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깨달았기 때문에 또, 글을 읽은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에 뒷부분이 생략된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본다. 박스 안의 짧은 영어 지문이 내게 준 것은 문화적 충격 이상이었고, 우리나라에 대해, 언젠가 장애를 가지게 될지도 모르는 나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져 주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10여 년이 흘렀다. 물질적으로 국가는 더욱 풍요로워졌고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가치 기준도 그 전 몇 십 년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변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시각은 어떠한가? 라는 질문을 던져 봤을 때 나 또한 ‘미국 문화는 이렇구나’라고 생각했던 것 이상의 발전된 인식을 갖지 못하고 있다. 요즘은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가정들이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 이유 중의 하나에 장애에 대한 국가의 제도적 장치가 미비할뿐더러 주위 사람들의 편견어린 시선 때문에 복지정책이 잘 되어 있는 유럽이나 미국 등지로 떠난다는 말도 들었다.

장애에 대한 우리사회의 부정적이 인식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해방 이후,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되면서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인식이 일반화 되면서부터였을까? 아니면 한국을 떠나는 수많은 장애인 가족의 인식처럼 한국인의 국민성 때문인가? 이런 의문들이 쌓여서 이 레포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장애의 여러 가지 형태 중에서 우
참고문헌
정창권,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문학동네
김태옥, 조선시대 시가를 통해 본 장애에 관한 인식, 관악어문연구소
유권종,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의 마음 인식에 대한 성찰, 유고사상연구
곽효문, 조선조의 가족복지정책에 관한 연구, 한국행정사학지
조선조의 사회복지정책에 관한 연구, 한국행정사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