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문화 레포트
2. 본론
1) 중국차의 역사
2) 중국차의 구분
ⓛ 백차(白茶)
② 녹차(綠茶)
③ 청차(靑茶)
④ 황차(黃茶)
⑤ 홍차(紅茶)
⑥ 흑차(黑茶)
⑦ 재가공차[화차(花茶)]
3. 결론
중국 차문화의 역사는 약 5천여 년에 달하지만 이것은 신화에 나오는 일화까지 감안했을 때의 시간이다. 실제로 생활 속에서 차를 마셔 온 것은 어림잡아 1천8백 년 정도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7가지를 꼽아서 「개문칠건사(開門七件事)」라고 했다. 이 안에는 땔나무, 쌀, 기름, 소금, 식초, 장 그리고 차가 들어간다. 이렇듯 그들 일상에는 늘 차가 있었고, 차는 생활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중국인들이 언제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지 알아보려면 기원 273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차의 기원은 신농씨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보는 설이 현재 가장 일반적이다. 신농은 중국 삼황의 한 사람으로, 본초학의 시조이자 오늘날 한방약의 기초를 닦아 놓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갖가지 풀을 직접 먹어 보며 약재를 연구하던 신농은 어느 날 독초에 중독되었는데, 우연히 바람결에 날아온 나뭇잎 하나를 씹어 보았더니 해독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차였다는 것이다. 이처럼 오랜 옛날에 차는 음료가 아닌 약으로 이용되었고 마시는 방법도 지금처럼 물에 우리는 것이 아니라, 생잎을 씹어 복용하는 형태였다.
차는 상류 계급에서부터 유행되기 시작하여 서서히 일반인들에게 보급되었다. 남북조 시대에는 불교가 본격적으로 전파되었는데, 정신을 맑게 하기 때문에 수행에 도움이 되었던 차는 이때부터 사찰을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당나라 시대에 들어서 일상 음료로 중국 전역에 전파되었고 전문 찻집이 생기기 시작했다. 송나라 때는 차가 더욱 보편화되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어디나 찻집이 생겼고, 술집에서도 차박사(茶博士)라 하여 손님에게 차 시중을 드는 사람을 두었다. 원나라 때는 몽골인들이 즐겼던 것처럼 차에 향신료나 버터를 넣고 마시는 방법이 보급되었다. 명나라에 들어서면 지금과 같은 음다와 제다의 형태가 대중화된다. 차를 찌는 대신 덖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제다법의 변화는 중국 각지에서 새로운 명차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다법이 바뀌자 음다법에도 변화가 왔는데 차를 끓이는 대신 우려 마시기 시작했다. 한편 이 무렵 중국의 차는 유럽으로도 수출되기 시작한다.
청나라 때는 지방 도시에도 다관(茶館)이나 다루(茶樓)가 도처에 생기는 등 차문화가 크게 번성한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상류사회에서 차가 유행하면서 홍차와 무이암차, 동방미인 역시 다량으로 수출되기 시작한다. 당시에는 찻값으로 은을 지불했는데 워낙 수입량이 많아 막대한 양의 은이 유출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영국은 인도의 아편을 중국에 팔아 은을 회수하려 한다. 이러한 갈등이 심화되어 일어난 것이 바로 아편전쟁이다. 결국 청나라는 전쟁에 지면서 붕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주춤했던 중국의 차산업은 20세기에 들어서 발전을 거듭하며 더욱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1970년도부터 학술단체를 중심으로 차 관련 과학 분야에 관심을 쏟기 시작하고 1989년에 이르러서는 전국에 15개 성급 차학회가 생겨났고, 차나무 품종 개량부터 제다 기술 등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연구 성과는 다양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현대에 들어 다시 부활한 중국차는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나가고 있다.
2) 중국차의 구분
중국차는 이름을 통해 특성을 간단히 파악해 볼 수 있다. 가장 많은 경우, 차 이름의 앞부분은 생산지의 지명이나 차가 나는 산 이름을 따고, 뒷부분은 찻잎의 형태나 가공 상태에 따라 이름을 정한다. 또한 차의 품종이나 전설에 따라 이름을 정하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형태의 품종으로 만들어진 중국차는 기본적으로 ‘기본 다류’와 ‘재가공 다류’로 구분된다. 기본 다류란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제다 방법으로 만들어진 차를 말한다. 흔히 6대 다류라고 하는 것이 여기에 속한다. 제다 과정과 발효도, 색상 등의 특성으로 세분되는 6대 다류는 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로 나누어진다.
재가공 다류란 기본 다류를 다시 한 벝 가공해 본래의 특징에 변화를 준 차를 말한다. 여기에는 화차, 췌취차, 과미차, 약용보건차 등이 속한다. 완성된 차는 잎차 형태인 산차(散茶)와 덩어리 형태인 긴압차(緊壓茶)로 구분할 수도 있다.
기본 다류는 발효도에 따라 구분되기도 한다. 먼저 발효가 10% 이하로 거의 일어나지 않은 불발효차와 그 이상의 산화가 이루어진 발효차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대중적인 차의 형태인 녹차가 불발효차에 속한다. 발효차는 다시 살청 이전에 발효가 이뤄지는 선발효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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