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동물의 상징을 통해 본 우리문화

 1  [한국문화] 동물의 상징을 통해 본 우리문화-1
 2  [한국문화] 동물의 상징을 통해 본 우리문화-2
 3  [한국문화] 동물의 상징을 통해 본 우리문화-3
 4  [한국문화] 동물의 상징을 통해 본 우리문화-4
 5  [한국문화] 동물의 상징을 통해 본 우리문화-5
 6  [한국문화] 동물의 상징을 통해 본 우리문화-6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한국문화] 동물의 상징을 통해 본 우리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상징과 문화
2. 동물이 지닌 의미와 상징
가. 거북 : 신성함과 장수의 상징
나. 곰 : 부활의 상징
다. 용 : 호국의 화신, 왕의 상징
라. 토끼 : 여성을 상징
마. 학 : 고고한 선비의 정신을 상징
바. 호랑이 : 조상과 산신의 상징, 귀신 쫒는 호랑이
III. 결 론
본문내용
다. 용 : 호국의 화신, 왕의 상징
용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이지만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 먼저 용은 불교의 전래와 더불어 호국의 화신이었다.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면서 용을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을 상징하게 되었다. 《삼국유사》에 나는 황룡사 창건에 관한 이야기가 대표적 예라 할 수 있다. 황룡사는 원래 궁궐을 짓기 위한 터였는데 땅을 고르다 황룡이 나타났기 때문에 절을 세웠고 황룡사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그리고 불법의 수호신의 상징인 용은 호국용으로 승격하게 된다. 신라의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의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屍身)을 불식(佛式)에 따라 고문(庫門) 밖에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유해를 동해의 대석(大石)에 장사지낸 뒤, 사람들은 왕의 유언을 믿어 그 대석을 대왕암 사적 제158호,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에 있는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
이라고 불렀다. 또한 신문왕(神文王)은 부왕의 뜻을 이어 동해변에 감은사(感恩寺)《삼국유사》에 따르면, 문무왕이 왜병을 진압하고자 감은사를 짓기 시작하였으나, 끝내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신문왕이 부왕의 유지를 이어받아 나라를 지키는 사찰로서 682년(신문왕 2년)에 완공하였다.
를 창건하여 불력(佛力)으로 동해의 왜구를 막으려 하였고, 감은사 금당(金堂) 밑에서 동해를 향해 구멍을 뚫어 조수가 금당 밑까지 들어오게 하여, 용이 된 문무왕이 조수를 따라 금당까지 드나들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이처럼 왕이 자기가 죽으면 용으로 환생하여 나라를 지키겠다는 것은 호법용이 호국용으로 발전하였음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용의 상징은 사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웅전 앞에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이나 탑, 부도 등 사찰 곳곳에서 용의 모습을 표현한 것들을 보면 우리 민족이 용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용은 왕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왕의 신체를 상징하는 용어나 의식주 생활에서 쓰이는 각종 도구 등에 용이 접두사로 나오는 경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종대 『(33가지 동물로 본) 우리문화의 상징세계』, 다른세상, 2001. p 319
흔히 임금의 얼굴을 용안(龍顔)이라고 했으며, 임금의 눈물은 용루(龍淚), 임금이 입는 옷을 용포(龍袍)라 하였다. 그리고 임금이 사용하는 물건이나 의복 등에는 왕을 상징하는 용 무늬를 사용하였고, 이런 용 상징의 문양은 임금 만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용 자체가 바로 임금을 상징하였다.
상상의 동물인 용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함께 이어오고 있는 동물이다. 오늘날에도 용꿈을 꾸면 좋은 일이 있다고 믿거나, 태몽에 용이 나오면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 증거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현실의 문화를 크게 지배하고 있다.

라. 토끼 : 여성을 상징
우리는 토끼하면 보름달 속에는 옥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는 모습을 떠올린다. 토끼는 이렇게 달을 상징한다. 토끼가 달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과도 관계가 맺어진다. 달이 여성의 ‘달거리’를 주관한다는 믿음 때문에 달과 여성은 밀접하게 관련지어 졌으며, 이 믿음은 달이 생산의 상징물로 여겨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더 나아가 달은 여성의 생산적인 개념과 더불어 식물이 성장하는 바탕인 땅을 다스리는 여성 신 개념과도 연결된다. 실제 우리 농경사회를 바탕으로 한 우리 선조들은 태양력보다는 태음력을 이용하여 달이 차고, 기울임을 바탕으로 한 해 농사의 시기를 찾아 농업을 하였다.
이러한 생산의 개념은 토끼에게도 그대로 반영되어 토끼를 여성적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더구나 토끼는 수컷이 없어도 달만 있으면 새끼를 가질 수 있으며, 새끼를 입으로 토해 낸다는 믿음까지 만들어 내었다. 김종대 『(33가지 동물로 본) 우리문화의 상징세계』, 다른세상, 2001. p 396
토끼고기는 임산부들이 꺼리는 음식으로 인식되어왔다. 임산부가 토끼고기를 먹으면 토끼의 일부분과 비슷한 형체를 가진 아이들 낳을 수 있다는 민간에 전해오는 믿음 때문이다. 이는 토끼 자체로 우리 민족에서 생산과 여성을 상징하므로 아이를 가진 임산부가 생산의 역할을 하는 토끼고기를 먹는 다는 것이 이율배반적이라는 믿음 때문이라 생각된다.

참고문헌
1. 단행본
김종대 『(33가지 동물로 본) 우리문화의 상징세계』, 다른세상, 2001.
이이화 『역사풍속 기행』, 역사비평사, 1988.
한상우, 『우리것으로 철학하기』,현암사, 2003.

2. 논문
김영희,「한국 서사문학에 나타난 ‘거북’의 상징적 의미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논 문, 2005

3. 인터넷 자료
백과사전 (http://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