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2.1 한국과 중국의 술의 역사
2.1.1 한국의 술 역사
2.1.2 중국의 술 역사
2.2 한국인의 음주 풍속
2.2.1 술과 여가
2.2.2 놀이로서의 술
2.2.3 한국의 주도
2.3 중국인의 음주 풍속
2.3.1 술과 여가
2.3.2 중국의 술 놀이
2.3.3 중국의 주도3. 결론
2.2.1 술과 여가
통상 한국인은 관대한 음주문화를 가졌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복잡한 사회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 특히 별다른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음주의존도가 높게 나타난다. 한편 한국의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여가시간을 음주에 할애하는 비율은 상당히 높다. 이는 서구의 직장인들이 오후 5~6시경에 정시퇴근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면에, 한국의 직장인들은 오후 7~9시경에 불규칙하게 퇴근을 하므로 발생하는 여가시간의 계획적 활용이 곤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의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음주는 중요한 여가활동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밤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짧을 수밖에 없으므로 폭탄주처럼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하는 음주 방법을 선호한다.
2.2.2 놀이로서의 술
한국인이 집단 음주를 선호하며 집단 놀이도 술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는 음주행위 자체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술을 마시는 시간은 놀이 시간이 되기도 한다. 주로 밤 시간을 이용하여 낮은 노동의 시간이라고 한다면 밤은 술과 함께 하는 놀이의 시간인 것이다. 물론 밤의 문화에 술 문화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술 문화가 밤의 문화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중이 매우 높다. 한국의 술자리에서 대표적인 놀이는 술잔 돌리기라고 할 수 있다.
술잔 돌리기
술잔 돌리기는 서로의 침을 교환하는 집단 의식의 하나로서 참석자들의 단합을 확인하는 행위이다. 일단 술자리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각자의 잔에 술을 채우고 이야기를 나누지만 얼마 안 되어 가까운 사람과 잔을 주고 받기가 시작한다. 그러다가 이 술자리를 주도하는 사람이 일어나 정식으로 술잔 돌리기를 시작한다. 이러한 놀리는 한국 어느 술자리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비록 술자리의 참석한 사람들의 주량이 큰 차이가 있을 거라도 술잔 돌리기에서 는 예외가 인정해 주지 않다.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어도 동료들이 뒤처리를 해 주고 다음에 만나서 친한 술친구로 되는 반면에 만약 그 자리에서 술을 거절하거나 먼저 자리를 뜬다면 이는 집단 이탈 행위로 간주된다.
이러한 술잔 돌리기는 한국과 다른 나라의 음주문화를 극명하게 대비시켜 볼 수 있다.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 자기 술잔에 따라 마시는 서양 사람의 자작문화(自酌文化), 잔을 맞대고 건배하는 중국 사람의 대작문화(對酌文化) 와 달리 한국인들은 술잔을 서로 돌려 가면서 마시는 수작문화(酬酌文化)를 형성하고 있다.
2.2.3 한국의 주도
한국사람들은 어른을 모시고 술을 마실 때는 특히 행동을 삼가는데, 먼저 어른에게 술잔을 올리고 어른께서 술잔을 주시면 반드시 두 손으로 받는다. 또 어른이 마신 뒤에야 비로소 잔을 비우며, 어른 앞에서 술을 마실 때에도 돌아앉거나, 상체를 뒤로 돌려 마셔야 한다. 술잔을 어른께 드리고 술을 따를 때 도포의 도련이 음식물에 닿을까 보아 왼손으로 옷을 쥐고 오른손으로 따르는 풍속이 생겼다. 이런 예법은 현대 소매가 넓지 않은 양복을 입고 살면서도 왼손으로 오른팔 아래 대고 술을 따르는 풍습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어른에게 술을 올리거나 받을 때는 두 손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3 중국인의 음주 풍속
2.3.1 술과 여가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술이 없으면 예를 다하지 못한다”라고 하며 일상의 거의 모든 행사에 술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에게 음주는 중국인의 여가활동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집에 들어 사서 가족과 여가 시간을 즐기거나 친구와 약속을 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한국과 같이 신입생 환영회라든가 하는 술을 강요하는 자리는 없으며 연극이나 합창 부 등의 발표가 끝났을 때 다과와 함께 맥주가 같이 곁들여 지는 정도로 전체적인 단합대회나 결속을 다지는 모임은 적고 삼삼오오 맘에 맞는 친구들끼리 또는 친척들 간의 모임 때 주로 술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점'이라는 간판을 한 곳은 술집이 아니며 중국인들이 일반적으로 식사를 하면서 의례적으로 반주를 즐기기 때문에 그런 명칭이 붙은 일반 음식점이다. 그리고 술을 마시기 위해 한 것 아니라 식사 과정의 일부로서 즐기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술을 많이 취하고 정신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매우 적다.
2.3.2 중국의 술 놀리
술주정을 굉장히 싫어하는 중국인들은 술자리에서 '화취앤' 이라는 가위 바위 보 놀이를 즐기며 과음을 삼간다. 화취앤(花拳) 놀이는 둘이서 하는데 큰소리로 절도 있게 입으로 제각기 어떤 숫자를 외치며 손은 다른 어떤 한 숫자를 표시하여 보인다. 그러다 두 사람의 손 표기 숫자의 합이 어느 한 사람이 금방 입으로 외친 숫자와 같으면 그 사람이 이기고 상대방은 진 것으로 된다. 말하자면 중국식 '묵찌빠' 놀이다. 화취앤 에서 지며 스스로 벌주 한 잔을 마시는데, 잔에 술이 없으면 자기가 부어서 적당히 마신 후 또 화취앤을 계속한다. 중국의 술꾼치고 모
허만즈 (2004), , 서울 에디터
조현규 (2004), , 서울 새문사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