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을 읽고
부친이 죽자 힌들러는 노골적으로 히스클리프를 증오하고 확대하기 시작한다. 힌들리 부인은 가구와 그 밖의 모든 것은 마음에 들어 하지만 장례식준비와 조문 오는 모든 사람들을 싫어했다. 좀 야윈 편이고 얼굴에 활기가 넘치기는 했지만 계단을 오를 때면 늘 숨가파하고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 힌들리는 이 젊은 부인이 하자는 것이면 무엇이든 들어주었고, 그래서 힌들리는 히스클리프가 목사님께 배우고 있던 공부마저도 못하게 하고 힘든 일만 하는 여느 하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히스클리프는 이런 천대 속에서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 이유는 캐시가 자기가 배운 것을 가르쳐 주고 밭에서 같이 일을 하기도 하고 놀아주기도 했기 때문이다. 두 아이는 교회도 부지런히 다녔고 둘이만 있으면 어떤 것도 즐거웠다.
어느날 저녁, 떠들었다는 이유로 둘이는 쫓겨나서 히스가 무성한 들판을 달리던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은 우연히 스러쉬크로스그랜지의 대지주인 린튼가에 접근했다가 도둑으로 몰려 봉변을 당한다. 개에게 물려 그집에서 캐서린은 치료를 받게 되면서 린튼가의 아들 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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