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중세사] 콘스탄티누스대제와 기독교공인에 관한 고찰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첫 번째 그리스도인 로마 군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치세는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는데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에 대한 관용을 선포하여 기독교에 대한 박해를 끝내고 사실상 정식 종교로 공인했다. 또한 교회의 압류된 재산을 돌려 주고 이에 대한 국가의 보상을 정했다. 그는 또한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를 소집하여 기독교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톨릭과 동방정교에서는 성 콘스탄티누스로서 성인으로 여기고 있다.
324년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비잔티움을 ‘새로운 로마(Nova Roma)’로 공표하고 330년 공식적으로 로마 제국의 새로운 수도로 정하였다. 337년, 그가 죽자 비잔티움은 ‘콘스탄티누스의 도시’라는 뜻의 콘스탄티노폴리스로 개명했고, 세계 최초의 기독교 도시로서 이후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비잔틴 제국의 수도로서 존재하게 된다.
콘스탄티누스 1세는 272년 또는 273년 2월 27일 로마 제국의 모이시아 수페리오르 속주(현재의 세르비아와 불가리아)의 나이수스에서 장군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와 그의 첫째 부인 헬레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헬레나는 여관 주인의 딸로 콘스탄티누스 1세의 일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292년 아버지는 헬레나를 버리고 제국 서방 구역의 정제인 막시미아누스의 딸인 테오도라와 결혼했다.
아버지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가 사두정치체제에서 2명의 부제(caesar) 중에 하나로 임명된 직후 젊은 콘스탄티누스는 정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휘하로 들어가 니코메디아에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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