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줄거리
Ⅲ 시간,공간적 분석 (부분적 역순행적 구성이나 순행적으로 정리)
Ⅳ 등장 인물
Ⅴ 상징적 의미
Ⅵ 문체적 특성 및 주제의식
이 소설은 그녀가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기 시작한 지 나흘째 되는 날로 시작된다. 그리고 나흘 전부터 그의 환영이 그녀 옆에 붙어 다니면서 그녀를 쳐다보고 말을 걸고 치근덕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 사랑에는 분명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 그녀는 그를 딱 두 번 만나고 그다지 많은 대화를 나눠 본 것도 아니었다.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그에게 ‘당신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과 그 남자가 그녀의 소름 돋은 팔뚝을 쓰다듬었던 것이 전부이다. 그녀는 어릴 적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혹독하게 거절당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때의 상처로 인해 그녀는 사랑표현에 무척이나 서투른 여자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녀는 그에게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고 낯선 길을 서성이다 미술관 앞뜰에서 배드민턴 치는 여자들을 본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 이제 그녀들은 배드민턴을 치는 여자로 대표된다. 그리고 최를 만나 더 큰 상처를 안은 그녀는 포크레인에 기어오르기 시작한다. 고철덩어리인 포크레인에 저항하던 그녀는 고개를 숙이며 밤하늘의 별들을 올려다본다.
Ⅲ 시간,공간적 분석 (부분적 역순행적 구성이나 순행적으로 정리)
장면1 : (과거 유년의 기억) 미나리 군락지 - 처음으로 좋아하는 아이에게 거절당한 아픈
기억이 있음
장면2 : 화원 - 타이피스트 모집에 떨어진 그녀가 취직한 곳
장면3 : 어느 날 사진작인 그가 찾아와 바이올렛을 찍고 그녀에게 명함을 건넴 (그러나 그녀는 명함에 별 의미를 갖지 못함)
장면4 : 여름 끝 무렵, 그녀는 동료와 함께 한 자리에서 우연히 그를 다시 만남
그의 갑작스러운 사랑 고백으로 당황하는 그녀. 헤어질 때 그가 그녀의 팔에 난
소름을 쓸어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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