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전 학습과의 연계성
3. 수업 차시 구성
부정표현은 일상 대화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시간 표현이나 서법 표현과 같은 다른 문법요소들에 비해 학습자의 인지적 부담이 적다. 이러한 부정표현은 함께 사용되는 서술어에 따라 제약을 갖게 되는데 이들 부정표현의 제약들은 모국어 화자의 직관으로 실제로 발음해보았을 때 금방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교사가 일정한 서술어를 제한하여 제시하며 어떤 것이 어색한 표현인지 찾아 그들의 특성을 탐구하도록 하였을 때, 학생들은 어떤 부정표현이 올바른지 구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제약을 갖게 되는지 또한 쉽게 발견해낼 수 있게 된다. 부정표현 제약의 학습을 통해 안 부정문과 못 부정문의 의미 차이에 대해서도 더 심화하여 학습할 수 있다.
2. 이전 학습과의 연계성
부정표현의 제약을 탐구하기 위하여서는 일단 형용사, 동사 등의 품사 개념과 문장 성분의 개념을 알아야 하고, 단일어, 합성어, 파생어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7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품사 개념과 문장성분은 9학년에(9-국-(3), 9-국-(4)) 학습하며 낱말형성과 관련된 단일어, 합성어, 파생어의 개념은 8학년에(8-문법-(4))학습한다. 또한 고등학교 심화과정에서도 이 단원을 배우기에 앞서 ‘3단원 단어’에서 낱말형성법과 품사에 대해 이미 다루었고, 같은 단원인 ‘5단원 문장’에서 문장성분을 학습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본 수업의 진행은 이러한 개념들을 이미 숙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3. 수업 차시 구성
교과명
고등학교 문법
학년/학기
2학년 2학기
교 재
문법
지도교사
유수경, 정세리
일 시
2009년 12월 (월요일) 2교시
대상학급
2학년 2반
교수․학습 방법
수정된 발견학습 및 탐구학습모형
실행 방법
전체 학습, 조별 학습
단 원
5.문장
(3) 문법 요소
6. 부정표현
차 시
3/3
학습 목표
• 어법에 맞게 부정표현을 쓸 수 있다.
• 부정표현의 제약을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과정
단계
학습의 흐름
교수 ․ 학습 활동
비고
교 사
학 생
도입
준비하기
(5분)
준비 및 인사
학습목표 확인
동기 유발
■학습목표를 제시한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부정표현에 대해 배우도록 할 거에요. 다음 예들을 볼게요.
■학습자 호기심 유발
부정표현이 들어간 학습자의 일상 대화문을 보여준다. 그리고 거기서 부정표현을 바꿔보며 그러한 표현이 자연스러운지 물어본다.
-이 표현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부정표현들이에요. 안 부정문도 보이고 못 부정문도 보이네요. 짧은 부정문도 있고, 긴 부정문도 있죠.
■학습 목표 확인
■대화문을 보며 호기심을 가진다.
파워포인트로 부정표현이 들어간 대화문들을 제시한다.
문제의 정의
(7분)
전시 학습 확인
수업 목표 확인
의문 사항의 인식
문제에 의미부여
■‘안’부정문, ‘못’부정문의 의미 차이와 쓰임을 복습한다. 짧은 부정문과 긴 부정문을 복습한다.
-안 부정문은 어떤 거였죠?
-못 부정문은?
-짧은 부정문과 긴 부정문은 뭐였나요?
■부정문의 자연스러운 쓰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부정표현들은 서술어에 따라 자연스럽게 쓰이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해요. 안 부정문으로는 쓰이지만 못 부정문으로는 바꾸었을 때는 어색하다든지, 긴 부정문으로는 쓰지만 짧은 부정문으로는 쓰일 수 없는 경우들이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바로 부정문의 제약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이 부정문의 제약을 한 번 탐구해보도록 할게요.
■제시된 서술어[먹다, 가다, 예쁘다, 크다, 붉다, 바라다, 잃다, 망하다, 알다, 터득하다, 받다, 본받다, 밟다, 짓밟다]를 안 부정문, 못 부정문, 짧은 부정문, 긴 부정문으로 바꾸어 보았을 때 어색한 표현과 자연스러운 표현을 생각해보도록 한다.
-선생님이 몇 가지 서술어들을 가지고 왔어요. 이 서술어들에 어떤 부정문의 제약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해요.
■서술어에 따라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부정표현이 정해져 있음을 확인.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조별로 토의해 보도록 한다.
-각 조마다 선생님이 이 서술어들 중에서 한 두 개 정도를 제시해줄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은 이 서술어가 어떤 부정표현을 사용할 때 더 자연스러운지 찾아보고 어색한 부정표현들은 왜 그런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부정문이 제약을 받게 되는 상황을 찾아서 규칙을 여러분 스스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지난 시간에 배운 국어에서 부정표현 방법을 떠올린다.
-안부정문은 의지 부정문으로 상황은 허락되지만 주체가 하기 싫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부정에도 쓰입니다.
-능력부정으로 주체의 능력이 없어서 할 수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 사용합니다.
-짧은 부정문은 ‘안’, ‘못’의 부정부사를 사용해서 표현하는 부정문이고, 긴 부정문은 ‘-지 않다’, ‘-지 못하다’로 길게 표현되는 부정표현입니다.
■ 제시된 서술어를 짧은 부정과 긴 부정으로 안부정문과 못부정문을 생각해 본다.
-살이 안 찐다는 건 되는데 살이 못 찐다는 건 어색해요. 등
■자연스러운 표현과 어색한 표현을 구분해본다.
■교사의 설명을 잘 숙지한다.
네. 알겠습니다.
PPT
-직접적인 활동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학생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한다.
칠판이나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서술어들을 제시한다.
전개
탐구활동 안내
3분
탐구활동 안내 및 문제의 처리방법 모색
■탐구학습의 방법 설명 및 학습지 배부
*조별로 탐구할 문법요소를 나누고 그에 따른 학습지를 부여한다.
-1조는 ‘먹다’와 ‘붉다’를 탐구해보도록 해요.
-2조는 ‘원하다’를 탐구해보세요. ‘원하다’는 어떤 부정이 안 되는지 그리고 왜 그런지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3조는 ‘알다’를 탐구할 거예요. ‘알다’의 부정표현 중 어색한 것을 찾아보고 이유를 생각해보면 될 거예요.
-4조는 ‘받다’와 ‘본받다’의 차이를 탐구해보세요.
-자, 모두들 문법학자가 되어 탐구를 시작해보도록 합시다. 준비되었나요?
■교사의 설명을 잘 듣고 탐구학습의 방법을 이해하여, 조별 활동을 계획한다.
-네.
-네.
-네.
-네.
-네. 시작하겠습니다.
조별 학습지 배부
1조
(15분)
자료 확인
추리와 가설
가설검정
(증거 수집 및 정리)
결론 추출 및 진술
■학생들의 학습을 관찰한다.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관찰하며 필요시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다.
■탐구한 결과로 규칙을 만들어 보게 한다.
■학생들의 활동을 관찰하며 필요시 도움을 준다.
■ 시간이 경과되었음을 알리고 탐구 결과를 발표할 준비를 하도록 지시한다.
■먹다’와 ‘붉다’를 각각 장형과 단형의 안 부정문과 못 부정문을 만들어 보고 자연스러운 표현과 어색한 표현을 찾아본다.
-‘먹다’는 ‘먹지 않다’, ‘먹지 못하다’, ‘안 먹다’, ‘못 먹다’로 바뀔 수 있어. 그다지 어색한 표현은 없는 것 같다. 모두 평소에 잘 쓸 수 있는 표현이다. ‘붉다’는 ‘붉지 않다’, ‘붉지 못하다’, ‘안 붉다’, ‘못 붉다’로 바뀔 수 있는데 ‘붉지 않다’의 장형 안 부정은 되는데 ‘안 붉다’의 단형은 어색하고 못 부정은 아예 안 쓰는 표현이다.
■‘먹다’와 ‘붉다’의 차이가 뭘까 생각한다. 동사와 형용사라는 점을 떠올린다.
-‘먹다’라는 동사는 의지적으로 할 수도 있고 상황의 제약을 받아서 못 할 수도 있지만 형용사인 ‘붉다’는 능력으로 가능해지는 게 아니니까 못 부정으로 쓰기는 어려운 게 아닐까.
■ 탐구한 결과로 규칙을 만든다.
-그럼 ‘형용사는 못부정문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제시된 단어 중에서 규칙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다른 예를 고르고 규칙을 적용해 본다.
-확인해보자. 예시 중에서 형용사인 ‘예쁘다’를 이 규칙에 적용해보자. ‘안 예쁘다’, ‘예쁘지 않다’는 자연스러운데 ‘못 예쁘다’, ‘예쁘지 못하다’는 어색하다. ‘훌륭하다’, ‘아프다’ 등의 형용사도 못 부정문은 어색하다.
■ 규칙 적용이 된다면 발표 준비를 한다.
-‘형용사의 못 부정문은 자연스럽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학습지
2조
(15분)
자료 확인
추리와 가설
가설검정
(증거 수집 및 정리)
결론 추출 및 진술
■학생들의 학습을 관찰한다.
■ 학생들의 학습을 관찰하며 질문을 받고, 필요시 도움을 준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면 안부정문은 의지부정, 못부정문은 능력 부정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안 부정문은 의지를 부정하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