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방송인의 정치적의사표현 찬성입장
③방송인의 정치적의사표현 반대입장
④후기
그리고 MBC의 ‘100분 토론’에서 7년동안 시사 토론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많은 사회적 이슈를 대중들에게 알리기도 한, 인지도 높고 신임도 높은 손석희 교수도 하차설이 일고 있다. 교체 논란에 대해 방송국은 ‘출연료 절감을 위해서 교체를 의논중이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손석희 교수는 100분토론을 10년 째 맡아 그 공로로 브론즈 마우스 상까지 탄 인물이다. 그런데 이런 촌철살인 손석희씨를 MBC가 나간다 붙잡아도 시원찮을 판에 회당 출연료 200만원인 고액의 출연료를 이유로 경영진에서 하차결정을 내렸다고 하니 그 이유가 참으로 의심스럽다. 그만한 인물, 프로그램의 성격 시사프로그램의 상징 엠비씨에 대한 공헌에 비춰 회당 200만원이 제작비 절감이란 이유를 내세울만큼 그리 많은 것인지.
물론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경우일진 모르겠다. 그러나 MBC 방문진 이사회가 경영진 교체에 엄기영 사장을 해임하려다 여의치않자 MBC 개혁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 엄포를 놓고 있는 상황에서 손석희 교수 하차를 결정한 일이 예사스럽기 그지없다는 얘기다.
한나라당의 진성호 의원이 방송인 김구라씨의 퇴출을 촉구한 사례도 있다. 이른바 ‘막말 방송인’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 소속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의 주장이다. 진성호 의원은 22일 오전 방통위 확인감사에서 KBS 2TV ‘스타골든벨’ 등에 출연한 김구라의 비속어 사용 장면을 보여줬다. 진 의원에 따르면 현행 방송법상 지나친 비속어나 미풍양속에 해가 되는 내용의 경우 방송사는 연예인의 출연제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성호 의원은 이즈음 엉뚱하게도 증인으로 출석한 이병순 KBS 사장에게 “앞으로는 오락 프로그램 진행자를 정할 때도 개입하라.”고 호통을 쳤다. 이어 “그렇다고 정치적인 문제로 하라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지만 듣기에 따라선 오해를 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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