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문학] 복거일 `보이지 않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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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과 문학] 복거일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1) 작품, 소개
2) 작가, 복거일 소개
3) 화자, 현이립 분석
4) 제목 분석
본론 -1) 법과 문학의 관계 고찰
① 문학 속에서의 법, 문학으로서의 법
② 법과 문학의 공통점과 차이점
③ 법과 문학의 융합
④ 소설 속에서 드러나고 있는 법
2)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법적 공방
① 법적 쟁점과 판결
② 저작권법과 그 한계
3) 소설의 문제 상황과 의의
① 소설의 문제 상황
② 소설의 의의와 주변부 지식인의 힘
③ 법과 소설의 상호작용
4) 카프카 과의 연관성


본문내용
4. 제목 분석: 보이지 않는 손
보이지 않는 손은 영국의 고전파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가 저서 《도덕감정론》(1759)과 《국부론(國富論)》(1776)에서 각각 한 번씩 사용한 말로서 개개의 모든 이해(利害)는 궁극적 ·자연적으로 조화를 이룬다는 사상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보이지 않는 손”,

작가 복거일―주인공 현이립―은 자유주의자로, 아담스미스의 시장경제 체제를 옹호하는 스펙트럼상의 인물이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개념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질서 하에서 보이지 않는 손은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 나아가서 국가가 통제하지 못하는 질서유지의 부분은 개개인의 자율적인 이익추구의 행위에 의해 해결된다.
이 소설에서는 보이는 손을 법으로, 보이지 않는 손을 도덕이나 정의로 상정해두고 보이지 않는 손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소설의 시작과 함께 진행된 소송은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원고 패’ 라는 판정이 나면서 끝이 난다. 법은 주인공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던 것이다. 도덕적 실상은 피고에게 잘못이 있었으나, 법 조항만을 따른 현실에서는 정의가 무시되어 ‘원고 패’ 라는 판정을 낳게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서의 진정한 정의의 실현을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손, 즉 자율적인 도덕과 정의가 활발하게 수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소설의 제목을 통하여 저자가 하고자 했던 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Ⅱ.법과 문학
1. 법과 문학의 상관관계
법과 문학이라는 말은 함께 놓고 보면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 이유는 흔히 ‘냉철한 이성’ 으로 받아들여지는 법의 이미지와, ‘따뜻한 감성’ 으로 받아들여지는 문학의 이미지가 서로 상충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영역은 사실은 그 본질에 있어서 동일한 현상을 대상으로 하는, 단순한 밀접관계가 아닌 그 뿌리가 같은 영역이다.
법과 문학이라는 분야는 크게 정리하면 두 가지의 방향을 지닌다. 하나는 ‘문학 속에서의 법(Law-in-literature)’이고, 두 번째는 ‘문학으로서의 법(Law-as-literature)’이다. 문학 속에서의 법은 문학작품에서 나타나는 법에 관한 이미지들을 찾아보는 것과 문학적인 상상력과 정서를 법학교육에 반영하는 것이다. 문학으로서의 법은, 문학적인 새로운 기법들을 법학연구에 직접 적용하고, 법문자료를 수사학적인 태도로 분석하는 작업을 말한다. Weisberg, "The Law-Literature Enterprise", 1 YaleJ.l.& Human, 1 (1988)

법과 문학이 지니고 있는 공통점의 근간이 되는 양상은, 두 영역 모두가 인간의 공동생활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의미에서든 법의 문제를 전혀 다루지 않는 문학 작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사 모두가 법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삶과 관련한 법과 문학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호작용을 한다.
또 다른 공통점은 법과 문학 모두가 언어를 매개로 현실을 구조화 한다는 것이다. 법학은 언어로 구성된다. 모든 법적인 자료들은 언어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언어를 중심으로 검토된다. 문학도 마찬가지로 언어로 구성된다. 우리가 문학에서 기대하는 것은 언어로 구성된 인간이성의 이해이다. 그러므로 두 분야의 공통점은 언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에 대한 이해라는 것이다. 신동일, “법과 문학”, 1999, 인천대학교 법과대학 법학연구소

법과 문학은 모두가 허구(fiction)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공통점을 지닌다. 허구란 실재하는 것이 아닌, 상상된 것 혹은 가상의 것을 일컫는다. 김경수, “법과 문학, 문학법리학”,『현대사회와 인문학적 상상력』,2007, 서강대학교 출판부

이 둘에도 차이점은 존재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대상에 대한 인식의 성격과 범위가 다르다는 것이다. 문학이 작가의 주제의식을 토대로 사회를 그려내는 영역이라면, 법은 존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