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① 교육방송 수능강의의 시스템
② 교육방송 수능강의의 장점
③ 교육방송 수능강의에 나타난 문제점
④ 교육방송을 6월 모의고사에 반영하는 것의 문제점과 실효화
그리고 교육방송 수능강의에 있어서의 학생들의 태도
3. 결론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교육에 대해서 낙관을 한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우려는 예전의 그것과 비교해서도 수위가 높은 듯 하다. 그리고 이제는 이러한 교육의 실태를 우리나라는 언제나 그랬지, 라는 식으로 자포자기하는 모습도 보여져, 교육 문제에 대한 불감증 또한 우려가 된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국가 교육이라는 것은 오직 수능시험 하나로만 국한되어지고 그것만 통과하면 이내 교육문제에 있어서 무감해지기 일쑤다. 그리고 수능시험에만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그로 인한 사교육 문제, 그리고 더불어 공교육의 파괴, 교사의 권위 하락, 인성 교육의 부재, 교육기회의 불평등등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나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사교육의 극성을 들수가 있다. ‘학원’으로 대표되는 사교육의 문제는 나도 직접 경험한 바가 있다.
나는 학부시절 2년정도 작은 보습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 나는 거기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간간히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학교는 친구들을 만나서 노는 장소이고, 학원은 교과서 진도를 맞추고 시험에 나올 만한 것을 찍어주는 곳이었다. 그래서 아주 당연한 듯이 학원을 와서 당당하게 학습진도를 요구한다. 학교에서 여기까지 수업을 나갔는데, 학교에서는 공부를 안하니까, 여기서 다시 다 가르쳐줘야 한다고 얘기를 한다. 극단적으로는 학교 선생님들도 학원에서 다 배웠지? 학원에서 배워라. 라는 말씀을 하신다고 한다.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의 학원은 보충학습을 하는 곳이었다. 영어나 수학같은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을 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곳이었다. 그리고 나는 학원이란 곳은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원은 학교가 다양하고 많은 학생들을 그들의 기호대로 맞춰주지 못하는 그 부분을 학생 자율에 보강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무엇이 主가 되고 客이 되는지도 모르는 이상한 악순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것은 사교육의 문제이기 이전에 공교육의 문제이다. 처음 학원의 번성을 가져온 것은 공교육의 미흡함부터 시작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콩나물 시루같은 교실, 천편일률적이고 수준이 낮은 학습내용, 발빠르게 변화에 맞춰가지 못하는 낙후성등. 우리나라 공교육의 현실은 언제나 수준이하였고, 나이가 들고 철이 들었을 때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했나를 자랑삼아 이야기 하는 곳이 이 대한민국 중등교육의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런 현상들에 책임소지를 따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 그리고 어느 한곳의 한 부분의 책임이라고 하기에는 교육의 속성상 따질 수가 없다. 이제는 너무 꼬여 풀수 없는 새끼줄을 푸는 것보다 싹둑 잘라내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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