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외국인의 이미지
2. 다문화주의 그리고 다문화교육
1) 다문화주의
2) 다문화교육
3. 한국 다문화교육의 현황, 실태 및 사례
1) 정부의 다문화교육 지원현황 및 다문화교육 사례
2) 국제결혼가정 자녀중심 교육 실태 분석
Ⅲ. 결론
주류 다문화교육과는 대조적으로 비판적 다문화교육의 관점에서는 사회적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다양성을 단일한 기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 자체에도 차이가 있음을 인정한다. 실상 다양한 문화적 상황들이 충돌하면서도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우리의 삶이, 바로 비판적 다문화교육이 파악하는 사회의 모습이다. 이런 관점을 취하게 되면 일방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지배적인 문화의 존재는 인정할 수 없게 된다. 비판적 다문화교육은 현존하는 언어, 문화, 권력, 이데올로기, 사회와 제도 등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재생산되고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이른바 문화의 정치학을 실천하도록 한다.
비판적 관점의 다문화교육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았기에. 다양성의 인정이 상대주의적인 오류에 빠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양성과 차이를 무조건 인정하는 것으로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기에 상대주의적 극단론은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한다. 이에 대해 아르노위츠와 지루는 다문화주의에서 말하는 다양성의 추구가 단순한 차원이 아니라, 비판적 관점과 정의라는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추구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앞서 주류 다문화교육의 관점과 비교하여 파인버그는 ‘자아’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유주의 논의에서 자아는 문화와는 독립된 개념으로, 단순히 자율적인 개인에 의해 공동체가 구성되는 것으로, 자아는 중립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파인버그는 ‘문화적으로 구성된 자아’, ‘공동체와의 연관 속에 있는 자아’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자아에 대한 전통적 자유주의의 한계를 벗어난다. 이러한 자아 개념을 기초로 했을 때 비로소 다문화주의의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이상을 자유주의의 틀 속에서 수용할 수 있다. 개인의 선택에 이미 문화적인 함의가 있다고 하는 그의 입장을 받아들이게 되면 다문화교육의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다문화교육을 통해서 개인의 선택, 자율성을 함양할 수 있다고 본다. 문화적인 요인이 개인의 선택에 장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의 자율성을 함양하는 힘을 부여하는(empowering)요인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각 개인이 자신의 행동과 규범이 문화적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인식할 때 자기이해(self-understanding)가 가능하게 되므로, 다른 문화에 대한 지식은 자아의 발전과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본다. 결국 다문화사회에서의 교육은 청소년이 자신의 정체성을 문화적인 산물로 보도록 가르치는 것이고, 그것은 다른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도록 가르치는 것을 함의한다.
또한 파인버그는 다문화사회에서 교육의 목적 혹은 과제를 ‘탈중심성과 다름에
최충옥(2010). 『다문화교육의 이해』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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