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이해 관련 교양 강좌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1)연구배경
최근 한국 사회에서 이주와 국가 간 경계를 초월한 다양하고 이질적인 문화권 간 접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인종·다문화적 특성을 수용하기 위해 다각도로 다문화 정책과 다문화 교육을 시행해왔다. 한국에서 1995년 27만 명에 불과하던 체류외국인 수는 2007년 단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해 1,000,254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1년 1,265,006명으로 1,139,283 2010년보다 11%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행정안전부, 2011) 이러한 인구학적 변화가 곧 다문화 사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이들의 유입을 통해 한국 사회가 다종족·다민족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는 다인종·다문화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다문화교육이 실제 교육 대상자들이 다문화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대학다문화교육의 현황
:1990년대 초 이주노동자가 증가하면서 인권보장이 주요 쟁점으로 등장하면서부터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1990년대 후반 결혼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2세 교육에 사회 관심이 집중되었고 이를 교육받을 권리에 근거한 다문화 교육정책의 방향이 제시 되었다. 한국 사회 다문화 교육은 이주해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여러 가지 사회적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부 주도로 시작되었다.(한국어문제, 다문화의 이해관련 문제, 가족문제, 직업문제 등) 최근 들어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특정 정책집단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교육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및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과 다문화적 시민성교육 혹은 다문화 소양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를 배경으로 하여 교육과학기술부의 주도로 대학의 교양 교육과정에 다문화 관련 강좌들이 포함되고 개설된다. 최근 다문화 관련 교육의 경우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제도적인 차원에서 적응하는 형태로 개발되어 학습자의 요구도 보다는 국가의 요구도에 의해 개발된 경향이 크다. 이렇게 되면 대학의 교육과정의 운영에 대한 자율성이 떨어지고 다문화라는 학문적 성격이 방대하다 보니 지역적 특성이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본 내용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은 교과목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개설된 대학의 교양교과목으로서 다문화 관련 강좌 이다.
2)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관련 강좌 수강이 학생들의 다문화 관련 활동과
다문화교육이 인종·민족·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향후 다문화 관련 교육 연구의 연구과제로 활용하고자 한다.
3)연구방법
1-연구방법: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 문헌조사방법과 설문조사방법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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