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색채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색채
※색채를 보다
※주관적 색채론
본문내용
1704년에 물리학자 뉴턴(Isacc Newton)은 『광학(光學)』에서 색을 이와 같은 빛의 굴절률로 환원함으로써 처음으로 빛을 측정할 수 있는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독일의 문호 괴테(Johann Wolfgang Goethe)의 『색채론』을 보면, 색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시각을 통해 보는 현상이며, 뉴턴이 발견한 인지된 과학적 객관성만으로는 언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를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이 강렬한 색채를 본 뒤에 하얀 종이로 시선을 옮겼을 때 보색이라 불리는 색상환의 정반대에 있는 색이 보이는 '잔상 현상'이나 배경의 색에 따라 같은 색이 달리 보이는 '색채의 동시대비'등이다. 빨간색을 본 후에는 청록색이, 노란색을 본 후에는 푸른 보라색이 보인다. 병원 수술실의 벽면에는 일반적으로 청록색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는 수술 시 주시하는 피의 빨간색의 보색인 청록색이 보색잔상으로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이 보색 현상은 외부(빛)와 인간의 내부(색각)와의 호응이며, 감각 균형을 위한 자연 조화의 원리인데, 괴테는 이와 같은 색채 현상에 주목하여 3개의 보색들의 대칭으로 이루어진 색상환을 고안했다. 그 의미적인 노랑, 주황, 빨강, 보라, 파랑, 초록으로 구성된 이 색상환은 자연에 근거한 색채 조화 체계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현상을 눈에 의한 착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착각해서)보이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색이 된다. 따라서 색채에 관한 과학적, 객관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는 보이는 그 색채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즉,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디자인 분야에서 색은 뉴턴과 같이 광학적(물리학적)으로 다가가 계량적으로 취급할 뿐 아니라 괴테의 주장처럼 인간의 신체 감각이나 심리에 바탕을 두고 감정적인 면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이아 같은 색채론을 '주관적 색채론'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