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읽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경영과 연관시키기 보다는 옛 고전 자체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경영학을 전공으로 하는 내가 경영학적 마인드로 이 책을 읽었다면 한두 장 정도가 나한테 와 닿았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봤던 이유는 경영학적 충고 같은 느낌이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경영에 대한 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읽으면 더욱더 재미있고 신선하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경영 또한 인문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인문은 ‘우리의 삶’ 그 자체이다. 경영 또한 역시 사람의 삶이다. 다만 무엇이 다른가 하면 경영은 정형화되고 형식화된 분석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이론이라는 틀에 갇힌 것이다. 우리가 느꼈던 느끼지 못했던 간에 경영에서의 인문학의 존재감은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었고, 감성마케팅, 스토링 마케팅이란 말이 나온 것이 벌써 수년째이다. 이렇게 경영의 중심에 선 인문의 존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경영학 서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는 역사, 창의성, 디지털, 스토리, 욕망, 유혹, 매너, 전쟁, 모험, 역사라는 열 가지 주제를 가지고 경영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그리고 거기서의 인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