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답사] 종묘에 다녀와서…
새로운 한국 역사의 인식 이란 마지막 수업을 받으러 종묘로 향했다. 평소에 지나 다니기는 했으나 한번도 들어 가본적은 없는 곳이었다. 종묘 공원 뒤에 종묘가 있다는 것을 수업을 듣기 전에는 모르고 있었다. 이러한 부끄러운 마음과 죄송한 마음으로 답사는 시작됐다.
먼저 정문으로 들어가기 전 하마비라는 것이 눈에 띄었다. 하마비.. 여기서 부터는 누구도 마차나 가마를 타고 들어갈 수 없다는 표시다. 아무리 임금이라도 거기서부턴 가마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가야 했다. 임금이라도 조상 앞에선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뜻이 었을 것이다. 하마비를 보고 정문으로 향했다. 여기서 한가지 특이한 것이 눈에 띄었다. 문이 막혀있는 하나의 문이 아니라. 속을 훤히 볼 수 있는 격자문으로 되어있었다. 그 이유는 혼백이 자유로이 지나 다닐 수 있게 하기 위해서란다. 그리고 조금 후에 다시 언급 되겠지만 혼이 드나드는 문들은 모두 조금씩 아래위가 비틀어 달려 있다. 문을 바로 닫아도 어느 정도 틈이 생겨 그 곳으로 혼백이 교통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여기서 작은 것까지 배려하는 꼼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문을 지나 첫 번째 지당에 다 달았다. 네모난 틀에 가운데에 동그란 섬이 있다. 천원지방인 우리 조상이 세상을 보는 관점을 표현 한 것이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 그리고 이 지당은 음의 기운이 가득한 종묘에 양의 기운인 지당을 만들면서 음의 기운으로 넘치는 이 종묘를 양의 기운으로 조화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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