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고종석의 `코드 훔치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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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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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식 잠수함에는 토끼를 한 마리 동승시켰다 한다. 왜냐하면 잠수함 내 산소가 조금이라도 부족해지면 사람은 느끼지 못 한다 하더라도 토끼는 이를 재깍 알아채고 잠수함 내를 부지런히 뛰어다녀서 위험을 알렸기 때문이라 한다. 란 작품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 게오르그는, 당대의 작가는 이 '잠수함 내 토끼'와 같아야 한다고 말 한 적이 있다. 이 책 의 저자 고 종석 씨도 남다란 감각과 박람강기(博覽强記)로 전지구적 범위의 21세기의 문제를 진단하고 모색하며 경고한다.
40여개의 항목에 걸쳐 세계화, 개인주의, 민주주의, 인터넷, 안락사, 생태주의 등 다양각종의 즐겨 논쟁거리가 되는 이슈를 제시하고 있지만 결국 이 책에서 줄기차게 옹호하고 있는 바는 개인주의고 거기서 기인한 자유주의, 세계주의이다. 그리고 바로 이 3가지가 저자가 21세기의 문명진단에서 발견한 코드일 것이다. 그리고 사회주의, 민족주의, 민중주의 등 모든 이데올로기적, 유토피아적 기획을 지난 시기의 것으로 돌리고 그것을 부활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는 불가능하고 부도덕하기까지 하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지난 20세기 모스크바 재판이나 중국의 문화혁명, 크메르 루즈의 민중학살 같은 사회주의 '체제'가 인류사에 낸 커다란 상처에 주목하며 결국 자유주의와 타협한, 어떤 의미에서는 급진좌파에서는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할만한 영국의 블레어나 프랑스의 죠스펭의 사회 민주주의를 사회주의가 가능한 현실태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