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삶의 굴레 속에서..
①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다. (1712-1735)
② 장마 끝의 태양이 눈부시다! (1235-1741)
③ 현실과 꿈의 사이에서..(1941-1950)
④ 새로운 인생의 길목에서..(1950-1962)
대강의 흐름
『학문예술론』- 문화론
『인간불평등기원론』(/bonus/『사회계약론』) - 사회 정치사상
『에밀』- 도덕 및 교육론
⑤ 남들이 예라고 할 때 아니오 라고 할 수 있는 사람.(1962-1978)
⑥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1978~)
Ⅲ. 문지방에서..
루소(Rousseau, Jean-Jacques)는, 호반의 자유도시 제네바(Geneve)에서 칼뱅교도 가문으로 시계점을 운영하던, '자유시민(citoyen)' 이자크 루소(Isaac Rousseau)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루소의 아버지를 소개하는 수식어가 줄줄이 꽤 많은 것에 다소 놀랐을 테지만, 이 말들은 결과적으로는 '하층민'이라는 가슴아픈 한마디로 축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하층민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래프가 곤두박질 치고 있는 것일까? 다음 말들을 계속해서 들어 보라. 그러면 틀림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불행히도 그는 출생 9일만에(!) 어머니 쉬잔 베르나르(Suzanne Bernard)를 여의게 된다. 또
루소가 열 살이 되던 해에, 그의 일곱 살 위의 형은 이미 집을 떠나고 없었으며, 자존심 강하고 다혈질이었던 그의 아버지마저 어떤 프랑스 퇴역군인과 싸움을 벌려 고소를 당하게 되자 제네바를 영영 떠나버렸다. 졸지에 가족이 해체되어, 고아아닌 고아가 되어버린 어린 루소는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금속가공 공장의 동판공 밑에서 견습생으로 일을 배우게 된다. 이제야 루소가 자리를 잡았구나 하고 흐뭇해하고 있다면, 얼른 표정을 바꾸라! 루소는 그 선생의 난폭함 때문에, 그를 피해서 1728년 16세의 나이에 고향 스위스를 떠나 프랑스로 떠나게 됨으로써 긴 방랑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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