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미래 줄거리
세계공장 인도·중국, 선진국자산 싹쓸이
선진국이 고령화되고 있다. 은퇴는 더 빨라지고 수명은 더 길어져 은퇴이후의 삶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생산하는 사람보다 은퇴해서 생산물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 소득을 얻을 때 벌어놓은 자산을 팔아 생산자들의 생산품을 소비하면서 여생을 보내는 은퇴자들은 그러나 점점 줄어드는 생산자 탓에 더 이상 선진국 내에서의 생산과 자산매각이 이뤄지지 않는다. 제러미 시겔 미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 교수는 10일 국민연금공단 창립 20주년 기념 기금운용 국제컨퍼런스에서 이를 “앞으로 직면한 선진국의 가장 큰 중장기 경제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시겔 교수는 이 문제를 인도와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해결할 수 있고 이는 결국 ‘부의 이동’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했다. 제러미 시겔교수 “2050년 선진국의 시가총액비중 33%로 떨어져”주식장기투자 ‘저위험 고수익’ … “ 한국·중국증시 거품 아니다”“앞으로 누가 제품을 생산하고 누가 자산을 매입할 것인가”시겔 교수는 이런 화두를 던지며 “선진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피할 수 없는 노령화 = 시겔은 온난화보다 고령화가 더 심각하고 현실적인 위험이라고 봤다. 그는 “온난화는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효율화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50년대 초반엔 미국의 평균생존연령과 은퇴의 간격이 1.6년에 지나지 않았지만 2000~2005년 사이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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