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방자형 인물
2.1. 판소리 문학의 방자형 인물
2.2. 드라마 속 방자형 인물
3. 월매형 인물
3. 1. 판소리 문학에서의 ‘월매형 인물’
3. 2. 드라마 속 ‘월매형 인물’
4. 뺑덕어미형 인물
4. 1
4. 2. 드라마 속 뺑덕어미 인물형
5.‘주변적 인물’ 자세히 들여다보기
5. 1. 시대적 측면
5. 2. 인물의 성격 및 기능적 측면
6. 종합적 고찰 및 결론
“독자들은 기차의 차창가에 앉은 승객처럼 소설 속에 있는 내용의 대부분을 스쳐간다. 소설 속에서의 말들은 차창의 풍경처럼 독자들의 눈 앞을 재빨리 스쳐가 버린다. 그런 가운데에도 끝까지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작중인물이다." ( 小說原論. P. 133.)
의 행동이나 생각을 통하여 제시된다. 작중인물은 그들이 담당하는 역할에 따라 중심인물과 주변적 인물로 구분할 수 있다. 작품의 전체적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 모두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인물연구에서는 한 두 사람의 중심인물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여타의 주변적 인물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역할이 중요하지 않다고 해서 주변적 인물의 존재와 역할을 소홀히 다룰 수는 없다. 주변적 인물은 중심인물의 주변에 머물면서 서로간에 인연을 맺어 주고, 사건을 진전시키는 등 실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들을 통해서 작품 속의 갈등이 심화되기도 하고 해소되기도 하며, 독자들이 이야기 속에 몰두하도록 흥미를 고조시키기도 한다. 정하영, 에 나타난 악인상 -뺑덕어미론-, 국어국문학 97호, 1987.
이처럼 주변적 인물은 사소한 단역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속에서 다채로운 모습이 어떠한 의미 망을 형성하면서 소설의 인간 이해에 통합되는가를 파악하는 일 또한 소홀히 여길 수 없는 과제라 할 수 있다. 김흥규, 판소리 문학의 인물상 - 작품에 투영된 당대 인간이해의 종합적 고찰 -
예술과 비평 4호, 서울 신문사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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