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에 따라서는 이런 장애를 기분장애로만 보지 않는다. 기분의 고저가 주된 것이라고 하지만 동기적 장애와 인지행동적 장애를 수반하는 것으로 종래의 정동장애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원래 기분장애는 우울장애가 위주가 되고 기분이 고양되는 것은 우울장애에 대한 방어노력의 일면으로 이해하는 학자도 있다. 기분장애는 하위유형으로 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고, 우울장애에는 주요 우울장애와 기분부전장애가 있고 양극성 장애에는 양극성 장애Ⅰ, 양극성 장애Ⅱ, 그리고 순환성 장애가 있다.
기분장애의 유형 중 우울장애에 대해 먼저 자세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기분장애로 좌절감, 죄책감, 절망감, 허무감 등과 같은 정서상태가 지속된다.
우울증 상태에서는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증폭돼 자기 비판적인 생각을 떨칠 수가 없으며 타인이나 세상은 비정하고 냉혹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울러 인지적 기능도 저하되는데, 주의집중이 잘 되지 않고 기억력이 저하되며 판단에도 어려움을 겪게돼 어떤 일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
이인정,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나남출판, 2012
현대인의 정신건강 장연집, 박경, 최순영 공저 / 학지사, 2009
김규수외,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나눔의 집, 2002
정신건강론 김혜련, 신혜섭 공저 / 학지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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