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희망이 있어, 아름다운 사람’을 읽고
첫째 누나가 결혼을 준비하던 그 때에 부모님의 불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와의 잦은 갈등으로 엄마는 울분을 토하셨고, 누나들은 편 가르기로 이혼을 부추기던 그 때 저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해 정신질환이 생겼습니다. 물론 정신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저도 잘 알지 못하지만 아무튼 그 이후로 저는 더 이상 ‘공부의 신’이 아닌 평범하고 조용하며 우울한 아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때부터 패배감이 시작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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