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요일` 보고서
정상인인 아리는 아주 바쁜 세일즈기법 강사이다. 매일 7시 반에 일어나 토스트를 구워 먹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치고 괴로워하고 있다. 아리는 한가족의 아버지이고 언제나 일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였고 어느날 교외에 사는 그의 아이들이 아빠를 만나러 오기로 했는데 아이들을 마중 나가야 했었는데 일이 너무 바빠서 깜빡 잊고 아이들을 데리러 가지 않아 아이들은 아버지를 하루종일 기다려야 했다. 그 이후로 아이들은 아버지가 약속을 안 지키자 이제는 안 만나겠다고 했다.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이 된다. 다운증후군인 조지는 정신과 요양원 같은데서 살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이 부모와 함께 집으로 가는 것을 보고 혼자 있는 게 싫어져서 요양원을 뛰쳐나와 그의 개가 같이 걸어가고 있는데 그때 아리는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개를 차에 치이게 되었다. 아리를 차에 태우고 경찰서에 가서 이 장애인을 자기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하니 바쁘다면서 도움도 받지 못하고 결국엔 아리의 집으로 데리고 가게 되었다.
길을 가다가 갑자기 조지가 운동화가 갖고 싶다고 해서 때를 부리는 바람에 직원이 말려도 안 되자 사장까지 불러도 안 되자 그냥 조지가 갖고싶어 하는 운동화를 줘 버렸다. 장애인이라서 그냥 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장애인은 약간의 통제가 안되기 때문에 조금만 더 타일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둘이 같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아주 특별한 우정이 싹트고 그 우정은 아리를 조금씩 변화시키면서 친해졌다.
조지는 항상 자기가 살았던 집을 그림으로 그린 것을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가 몇 년 전에 돌아가셨는데도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환상과 현실 사이를 오락가락 하며 어머니를 찾아다니고 있다. 엄마를 찾으러 그림에 있는 집을 찾아다니다가 그 집을 찾았는데 주인의 말을 들어보니 4년전에 돌아가신 엄마와 같이 살았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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