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소가 온다를 읽고
평생에 걸친 직업 안정의 길은 '리마커블'해지는 길밖에 없다.
소떼 수백 마리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처음에는 그 광경에 관심이 가고 매혹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광경이 계속된다면 20분도 지나지 않아 우리는 그 소들을 외면하기 시작할 것이다.
한때 경이롭게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평범, 아니 그 이하가 된다.
소떼는 아무리 매력적인 놈이라도 한동안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내 지루해진다.
그렇지만 만일 보랏빛 소라면….
'퍼플 카우'의 핵심은 '리마커블'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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