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 중국의 장묘문화
1. 중국의 장례
중국에서는 장례식을 화장장에서 치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사망하면 우선 화장장에 신고를 하며 화장장에서 운구차를 보내 시신을 운반하고 그런 다음 시신을 염하고 입관식을 치릅니다. 입관한 시신은 고별실로 옮겨지고 그 곳에서 장례식을 마치고 화장을 합니다. 시신의 유골은 유족들이 선택한 함에 넣어져 3일동안 화장장에 보관된 후 납골당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화장장에는 염을 하는 정용실, 장례식을 하는 고별실 등 각 과정마다 별도의 방들이 마련돼 있어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풍수지리사상의 원조인 중국은 모택동이 공산주의 혁명을 완수하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거대한 묘지’라고 불릴 정도로 묘지가 빽빽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1933년 중국 남경 금릉대가 전국 22개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시 중국묘지의 총 면적이 10만3천평방키로미터로 남한면적보다 넓었다고 합니다. 세계인구의 20%가 넘는 13억의 인민들이 세계경작지의 7%밖에 안 되는 땅에서 먹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비춰볼 때 묘지문제는 무엇보다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연간 평균 사망자 수가 6백만명에 달해 매년 엄청난 규모의 땅이 묘지터로 변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결국 모택동이 이끄는 혁명정부는 1956년 화장을 법으로 정하고 시신을 관에 넣어 매장하는 토장제도를 금지시키는 을 시작하였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화장정책은 지도층의 솔선수범으로 유교적 전통 탓에 완강하게 지속되어왔던 매장위주의 장묘문화를 전면적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이전의 호화분묘, 명당 고르기 등 뿌리 깊은 매장관행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분봉을 한 무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1989년에 제정된 심양시장례사무관리잠행규정(심정발73호)는 장례식은 반드시 화장장에서 간편하게 해야하며 예외없이 모두 화장할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또 국가규정에 의해 예외로 인정되지 않는 한 관에 넣은 채 땅에 묻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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