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노동운동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사회에서 분리’되거나 ‘이기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본 발표에 대한 준비를 하기 전이나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많은 조원들의 생각 역시 거기서 머무른 상태였다. 그러나 발표 준비를 위해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그러한 인식들이 노동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일면만을 보고 있으며 대부분 특정 계층에게 적대적이고 특정 계층에 유리한 言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언술에 의해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거나 방관적이며 전반적으로 무관심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그 경향은 널리 퍼져있다. 요즘 공무원노조 건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보면 대부분 ‘배가 불렀군’으로 요약된다. 고임금 노동자나 안정적 고용상태의 노동자들이 노동운동을 하는 것에 부정적이라면 그렇지 않은 노동자들의 노동운동에 대해서 긍정적인가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과연 노동운동은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발달해 왔는지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를 살펴보고 노동운동에 대한 단면적인 인식을 제고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방현석, 1999『아름다운 저항』, 일하는 사람들의 작은 책
이원보, 2004『한국노동운동사 5』, 지식마당
임희섭, 1999『집합행동과 사회운동의 이론』, 고려대학교 출판부
전순옥, 2004『끝나지 않은 시다의 노래』, 한겨레 출판사
조영래, 2002『전태일 평전』, 돌베개
최장집, 1988『한국의 노동운동과 국가』, 열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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