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폐인] 폐인을 통해 본 사이버문화
- 국어사전 : 폐인을 ‘병으로 몸을 망친 사람, 남에게 버림받아 쓸모없는 사람’이라 정의.
-『한겨레 21』의 한 특집기사는 사이버 폐인을 인터넷 활동에 자신의 모든 정력을 투여하느라 다른 일을 돌볼 겨를이 없는 사람을 폐인으로 정의내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매니아적인 성격을 띤 폐인 모임이 많아지고 전문분야에서의 지식 정도가 웬만한 전문가의 수준을 능가할 정도가 되자 폐인은 사회적으로 질타 받는 부정적인 부류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부류로 떠올랐다 .
Ⅱ. 사이버 폐인의 기원과 현황
1999년 말 설립된 인터넷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상황을 사이버 폐인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이후 사이버 폐인이란 용어는 디시인사이드 외 다른 여러 인터넷 사이트 활동자뿐만 아니라 기타 드라마, 올림픽, 문화현상에 탐닉하는 사람들을 포괄하는 용어로 확대되어 쓰이고 있다.
폐인의 사전적 의미에서 보듯이, 폐인은 등 게임이나 인터넷에 빠져 하루 종일 컴퓨터를 붙들고 살면서 다른 사회·경제적 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였다. 며칠씩 세수도 안한 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가 하면 밥을 먹으면서도 마우스를 놓지 않고, 열흘이 넘도록 집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다. 그들의 행동은 그야말로 "엽기"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마니아적인 성격을 띤 폐인 모임이 많아지고 전문분야에서의 지식 정도가 웬만한 전문가의 수준을 능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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