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1부 쇼핑의 과학
(1) 쇼핑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분석의 초점을 ‘쇼핑의 과학’의 한 부문인 국내매장(미국)에 맞추고 있으며 “ 쇼핑의 학문적 연구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라는 기본적 질문에서 시작한다. 인지학에서는 쇼핑을 소매환경(매장 및 은행과 식당 등)과 상호 작용하는 현대 고객들에 대한 연구의 한 분야로 다루고 있다. 쇼핑의 과학의 범주는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주차장에서 쇼핑의 중심이 되는 매장에 이르기까지 도처에 미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인지학에서 매장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손님들이 정확히 무엇을 쇼핑하는지, 그들이 어느 곳을 방문하고 또 방문하지 않는지, 어떤 통로를 이용하는지, 무엇을 보고 또 보지 못하는지, 혹은 무엇을 읽고 싶어하는지, 마주치는 물건들을 어떻게 다루고 구입하는지 연구했다면 ‘해부학적인 기계학’ 또는 ‘행동 심리학’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쇼핑의 과학은 대학의 상아탑적인 분위기와 달리 철저히 현실을 기반으로 해서 성장한 학문이다. 저자는 쇼핑의 과학은 저자의 작업과 함께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생히 살아서 숨쉬는 학문 분야이라 주장하고 있다.
쇼핑의 과학이 태어나기 전 매장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측정하는 방식은 두 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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