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뮤얼 헌팅턴-문명의충돌
과거 냉전 시대에는 각 국의 우위가 군사력으로 나타났었고, 거기에 경제력의 요소가 첨가된 형태였지만, 냉전 이후의 세계 질서는 문명이 결정한다고 헌팅턴은 이 책을 통해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데올로기의 대립에서 문명의 대립으로. 이것이 헌팅턴이 바라본 앞으로의 세계 모습이다.
인류의 역사 발전 과정에서는 숱한 대립이 있었다. 대립을 겪으면서 인류의 역사는 진보해 나갔으나, 대립을 하던 두 국가 혹은 이데올로기 중 어느 하나가 무너지게 되면 승리한 국가나 이데올로기는 다른 상대를 찾게 되기 마련이었다. 상대가 없으면 정체되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새로운 상대를 찾아 새로운 대립을 하게 된다 라고 말하면 맞는 말 인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나의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이데올로기의 승리를 거둔 서구의 세계 앞에는 이제 문명을 토대로 한 다극화된 대립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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