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처음 그저 글자만 읽어내려 갔을 때에는 어려운 문체와 단어들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한 글귀의 알 수 없는 감동으로 인해 깨달은 것은 이 책은 내 자신과 마주하며 마음으로서 읽을 때야 비로소 진정한 이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그의 편지글 中 이성부의 시를 소개하면서 나온다.
“아직 지식으로서 사물을 쓰려고 하지만, ‘큰 사랑 하나’는 거느리고 있는…….”
이 책에는 작자 신영복씨의 삶에 대한 가치관, 진리들이 정말 많이 담겨 있었다. 편지글 하나하나가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통해 쓰여졌으니 우리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치여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갖지 못하는 사람은 편지의 구절구절마다 반성이고 후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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