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 문
1. 초등영어 교육의 필요성
2. 초등영어 교육과정의 목표
3. 초등영어 교육의 현황
4. 초등학교 영어 교육의 문제점
5. 해결 방안
6. 발전 방향
Ⅲ. 맺는 말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시작한 지 올해로 5년이 흘렀다. 초등학교에 영어교육 도입을 두고 둘러싼 논란만큼이나 학교주변의 환경에도 큰 파문을 일으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학습지 시장과 영어학원 시장은 1~2년 사이에 두 배 이상 가까이 급성장했고, 120시간 영어 연수를 받은 초등학교 교사도 8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 연수, 학원수강 등 초등영어도입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수천억 원에 다다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지금 위기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지금부터 초등학교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지금까지의 평가, 그리고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을 알아보겠다.
Ⅱ. 본문
1. 초등영어 교육의 필요성
영어가 영국사람 미국 사람들만의 언어이던 시대는 지났다. 21세기가 내일 모레인 지금, 영어를 모국어(EMT)로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약 3억7천5백만 정도이고, 영어를 제 2 언어(ESL)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수도 약 3억7천5백만 정도로 추산된다. 또, 영어를 외국어(EFL)로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이 둘을 합친 것과 같은 7억5천만 정도로 추산된다. 영어는 비원어민의 숫자가 원어민의 숫자보다 많은 유일한 언어이다. 지금은,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다가 제 2 언어로 사용하여 가고 있는 나라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등이 대표적인 나라들이다.
세계는 지금 컴퓨터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오늘날 국제화 정보화 사회에서, 영어로 통용되고 영어로 기록·저장되는 지식이나 정보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 지식의 생산과 통용, 기록, 저장의 기본 축을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로 대체하거나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앞으로 100년 이내에는 어렵다고 보는 전문가들의 견해는 설득력 있게 들린다. 사실, 인터넷 등 컴퓨터 정보화시대에 지식 정보의 흐름을 영어가 이미 석권을 해버렸다.
이러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영어를 배워야 하니 말아야 하니 하는 논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특히 어린이들도 영어를 배워야 한다. 잘 배워야 한다. 먼저, 오늘을 사는 사람은 모두가 질 높은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삶의 질은 어른에게만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없는 것이 아니다. 어린이의 삶의 질의 많은 부분은 여전히 어른들이 해결해 주어야 하지만, 어린이들도 어린이 나름대로의 삶의 질을 추구해야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예: 해외여행, 컴퓨터). 둘째는, 세계는 수많은 인종과 문화, 언어가 뒤섞여 공존하고 있다. 이들간에 교류와 교통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된 이상, 타인종, 타문화, 타언어에 대한 관용성을 길러 줄 필요가 있다. 자기 것과 다른(상이한) 것에 대한 진정한 관용성은 사춘기가 넘어가면 생기기가 어렵다. 사춘기쯤에는 벌써 자기 문화의식이 확고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타인종, 타문화를 인정하지 못한다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은 기대할 수 없는 것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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