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24시간 사회`를 읽고....
하지만 첫 장에서 1920년의 뉴욕시장이었던 지미 위커가 말한 "일어난 날에 잠자리에 드는 것은 죄악이다."라는 인용한 글을 보면서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넘기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듯 했다.
이 책에서 특별히 느꼈던 점은 24시간 사회의 결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24시간 사회를 초래하고 있는 원동력과 누가, 왜 그런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24시간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실증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늦은 시간에도 예금을 찾을 수 있고 새벽에도 얼마든지 이동이 가능하며 쇼핑도 할 수 있다. 시차가 다른 대륙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야간근무를 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고 밤새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도 인기를 끌고있다. 낮과 밤의 구분이 없어진 '24시간 불야성' 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 시대 풍속도가 되어 피부로 느끼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 전자 쇼핑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새로운 소비문화의 등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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