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가 - 한림별곡(翰林別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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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기체가 - 한림별곡(翰林別曲)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고전시가 교육론 >
경기체가 - 한림별곡(翰林別曲)
1. 내 용
- 고려 고종 때 한림학사들이 합작한 경기체가의 하나다. 일반적으로 알려지기는 무신집권기 때 벼슬자리에서 물러난 문인들이 자신들의 생활 감정을 현실 도피적ㆍ풍류적ㆍ향락적인 측면에서 즉흥적으로 읊은 작품이라고 한다. 시부(詩賦)ㆍ서적ㆍ명필(名筆)ㆍ술ㆍ화훼ㆍ음악ㆍ누각ㆍ그네 등을 각각 1장으로 읊었는데, 각 연의 끝에 “‥‥‥경(景) 긔 엇더니잇고”로 끝나기 때문에 경기하여체가(景幾何如體歌) 또는 경기체가(景幾體歌)라 부르게 되었다. 전부 8장으로 이루어진 「한림별곡」은 각 장마다 공시적이자 통시적으로 당대 문인들이 즐겨 감상하고 완상한 소재들이 열거되어 있다.
- 각각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 (명문장과 금의의 문하생 찬양), 2장 (지식 수련과 독서에의 자긍(自矜)), 3장 (유명 서체와 명필 찬양), 4장 (상층 계급의 주흥(酒興)과 풍류), 5장 (온갖 꽃의 아름다움 찬양), 6장 (흥겨운 주악과 악기 소리의 아름다움), 7장 (선경의 미녀와 꾀꼬리의 자태), 8장 (그네뛰기의 즐거운 관경과 풍류 생활의 찬양). - 제1ㆍ2ㆍ3장까지만 문사들의 학문 수양과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 다섯 장은 극단적 향락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시적 표현에서 볼 때 상징이나 비유적 표현이 아닌 소재의 나열에 그치고 있어 전체적으로 문학성이 그리 높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의(意)’만을 중시하던 전(前)시기의 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게 ‘물(物)’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윤희중, 염성엽 공저, 『알기쉬운 고전시가』, 밝은누리, 2004, pp.94-99.
2. 주 제
- 귀족들의 향락적 풍류 생활
- 유생들의 학문적 자부심
3. 연 구
1 > 각 장의 연구
제1장은 문학으로 명성을 떨친 당시 문인들의 이름과 그들의 장기가 파노라마식으로 제시되어 있다. 모두 1여 명의 이름이 산견되는데, 앞선 아홉 사람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금의(琴儀)의 문인으로 정리된다. 여러 차례 과거 시험을 주관한 탓에 많은 문인을 두었겠지만 이 작품에 나온 인물들이 전원 그의 문인일 가능성은 낮다.
제2장은 당시 문인들에 의해 즐겨 읽혀지던 서적들이 나열되어 있다. 경전에서부터 문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지만 하나같이 중국 문인들이나 유가경전에 국한된 점은 주의를 요한다. 대미를 장식하는 『태평광기』는 송나라 때 만들어진 일종의 민간 설화집인데, 이 무렵을 전후해 시화(詩話)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온 점과 이 책자가 광범위한 독자를 가졌다는 사실은 깊이 살펴볼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