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도하가 연구 - 왜 서정시일 수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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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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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무도하가 연구
- 왜 서정시일 수는 없는가
※목차
1. 작품
2. 내용 분석
3. 주제
4. 기존의 연구
5. 왜 서정시일 수는 없는가
1. 작품 출전 : :해동역사(海東繹史), 권22, 악가악무(樂歌樂舞)
公無渡河 임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
公竟渡河 임은 그예 건너시고 말았네.
墮河而死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當奈公何 가신 임을 어이할꼬.
2. 내용 분석
a. 배경설화
대동강의 뱃사공 곽리자고가 어느 날 이른 새벽에 배를 저어 나루를 건너가는데 흰머리카락을 풀어헤친 미친 듯한 사나이가 강가로 달려오더니 세찬 물결 속으로 뛰어 들어 갔으므로 그의 아내가 뒤쫓아 부르고 붙잡으며, 물속에 들어가는 것을 말렸으나 그 사나이는 듣지 아니하여 마침내 물에 빠져 죽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그의 아내는 몸에 지녔던 공후라는 악기를 타며 슬프게 한 곡조를 노래하니 그 노래가 참으로 처참하였다는 것이다. 곡을 마치자 그녀도 또한 남편의 뒤를 따라 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고 한다. 곽리자고는 집에 돌아와서 그 이야기를 아내인 여옥에게 말했더니 여옥은 가슴 아파하며 노래를 지어 공후에 맞추어 타니 이를 듣는 이마다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 全圭泰著, 「韓國詩歌硏究」, 고려원, 1986, pp.42~43
b. 시구풀이
公無渡河(공무도하) - 그대는 물을 건너지 말라. 이 노래의 첫 구절인 ‘公無渡河’는 곧 사랑하는 남편이 황급히 물 속으로 뛰어들려는 순간을 노래하였다. 이 경우의 ‘물’, 즉 저 임이 건너지 말아야 할 물은 충만한 깊이 곧, ‘公’으로 표현된 ‘사랑’을 의미한다.
公竟渡河(공경도하) - 그대는 기어이 물을 건너도다. ‘公竟渡河’에서 ‘竟’과 경합되는 ‘河’는 사랑의 종말을 뜻함과 동시에 임의 부재를 의미한다. 이 경우의 물은 사랑을 뜻한다기보다 물위에 깔려 있는 임의 환상이요, 물 속에 잠겨 있는 임의 추억이다.
墮河而死(타하이사) - 물에 빠져 죽으니, ‘墮河而死’에서 ‘河’는 임의 부재라는 소극적인 뜻이 아니라, 죽음의 의미로 확대되고 있다.
當奈公何(당내공하) - 어쩌면 좋아, 장차 어찌할 것인가. 서정적 자아의 심정이 집약된 구절로 서정적 자아의 탄식과 원망의 애절한 울부짖음이 폭발하고 있다. 이 극한적인 비극적 심리의 폭발이 곧 배경 설화에서와 같이 여인의 자결을 몰고 온 것이다. 그리고 이 구절은 처용가의 ‘아 엇디 릿고’, 청산별곡의 ‘잡 와니 내 엇디 리잇고’, 또한 시조의 종장에서 흔히 보는 ‘-어떠리’에 관류하는 일련의 전통적인 표현의 형식이다.
3. 주제
- 임을 여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