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Moses 레포트
모세, 히브리어로는 Moshe이며, BC 13세기경에 히브리 민중을 이집트의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시킨 지도자이다. 그는 시나이 산에서 계약 의식(儀式)을 통해 십계명을 공포해 이스라엘이라는 종교공동체를 창설했고, 이 계약의 조문들을 해석해 이스라엘의 종교적·세속적 전통을 확립했다. 유대교 전통에서 가장 위대한 예언자·교사로서 추앙받고 있으며, 서방 그리스도교에서는 유대교를 모세교 혹은 모세 신앙으로 일컫는 경우도 있다. 모세의 영향은 서구 문명의 종교생활, 도덕적 관심, 사회윤리에 이어져오고 있으며 바로 여기에 모세의 불멸의 의미가 있다.
1. 애굽왕 바로의 궁중에서 40년 (영도자가 되기 위한 인간훈련기)
출애굽기 1장에 의하면 모세는 불어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위협을 느낀 이집트의 왕 파라오가 이스라엘 백성이 낳은 자식 가운데 사내아이를 모두 죽이도록 명령한 시대에 태어났다. 그는 레위 지파에 속한 아므람과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났고, 그의 누이는 미리암이었으며 형제로는 아론이 있었다. 모세의 부모는 파라오의 눈을 피해 석 달 동안 기르다가 더 이상 숨기가 어려워지자 왕골 상자에 아기를 넣고 강물에 띄웠다. 파라오의 딸인 공주가 그 상자를 발견하고 아이를 안아 들자, 이를 지켜보던 아기의 누이(미리암)는 아기의 친어머니를 유모로 소개하여 아기는 다시 어머니의 품에서 자라다가 파라오의 딸에게로 보내졌다. 모세는 공주의 양자로서 이집트 궁중 안에서 성장하였다. 청년이 된 모세는 어느 날 이집트인이 한 히브리인을 때리는 것을 보고 그 이집트인을 쳐 죽여 몰래 모래 속에 묻어 버리지만, 이 일이 탄로난 것을 알고는 광야로 도망을 갔다.
2. 시내광야에서 광명생활 40년 (출애굽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영적 훈련기)
이후로 40년 동안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시뽀라 라는 여인과 결혼하고 장인 르우엘(혹은 이드로라고도 함, 출애 2,18; 3,1; 4,18; 18,1)의 집안에서 양 떼를 치는 목자 생활을 하며, 미디안 광야에서 철저히 낮아지는 연단의 세월을 보냈다. 호사스럽던 왕자의 자리에서 보잘것없는 목자의 신세로 전락한 모세는 자신의 신앙과 인격을 수양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호렙산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동족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게 되었다.
(1) 하느님의 부르심
1) 타지 않는 떨기나무. 출 3:1-4
불꽃이 이는 가운데에도 타지 않는 떨기 가운데 신비로이 나타나신 야훼 하느님
2) 해방자로서의 부르심.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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