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속요의 율격 - 경기체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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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속요의 율격
- 경기체가를 중심으로
1. 시문학으로서의 인식과 율격론 가능 여부 박경우, 「고려속요 노랫말의 양층성과 율격 의식에 관한 고찰」, 『열상고전연구』 35, 2012, 365쪽.
우리말 노랫말로 전하는 고려속요에서 율격을 파악하려는 노력은 속요가 ‘문학’이라는 관점으로 시작된 것이다. 전제로 사용된 문학의 개념은 속요 향유 당대의 것이라기보다는 현대적인 의미에 가까우며, 동양의 전통적 문학의 범주를 포괄하고 서구적 문학의 개념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율격’이라는 단어도 동양의 압운, 평측, 대구, 자수 맞추기 등의 구체적인 詩律과 歌律의 개념에 서양의 규칙과 반복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덧입혀진 것이다. 구현된 율격은 ‘리듬과 율동’이라 명명하고, 추상적인 상위의 규칙성은 ‘율격’이라 구분하게 되면서 우리의 고전시가는 그 ‘율격’이 무엇인가를 해명해야 하는 자가당착에 빠지게 된 듯하다. 애초에 우리에게 없었던, 또는 부분적으로 있었다고 해도 합의된 개념어는 없었던 ‘시문학의 율격’을 논하게 된 것이다.
서구 율격론의 ‘언어의 기저자질을 바탕으로 성립한다’는 전제를 환언하면 율격론은 결국 언어학의 범주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우리와 다른 언어권에서 생성된 율격론은 그들의 언어문화에 맞는 이론이지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범언어권적 이론은 아니다. 말하자면 ‘언어’ 그 자체에 대한 보편적 이론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고, 서양의 율격론은 자국어를 바탕으로 한 개별언어 현상에 대한 이론으로 그 적용 범위를 제한해야 한다.
2. 형식 검토 김문기, 「경기체가의 종합적 고찰」, 김학성, 『고전시가론』, 269~277쪽.
경기체가의 형식에 관하여 많은 학자들이 언급한 바 있는데, 경기체가는 전대절과 후소절로 이루어져 있고, 334란 음수율과 3음보가 우세하다는 지적은 하였지만 경기체가 일반에 적용되는 정형시로서의 모형을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기본 형식 혹은 기준 형식이라 하여 내놓은 것은 각 장 각 행의 자수를 통계내어 그 최빈수를 취한 것이기 때문에 경기체가 각 장을 그 기본형에 맞추어 보면 맞는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결과는 각 장을 단위로 하여 기본형을 설정하지 않고 각 행 혹은 각 구를 단위로 하여 음수를 통계 내어 기본형을 도출해 냈기 때문에 일어난 필연적인 귀결이다.
기왕의 견해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살펴보면, 조윤제 조윤제, 『한국시가사강』, 을유문화사, 1954, 105~106쪽
는 “1수의 시가가 전대절 후소절에 난후어 있는 것은 벌써 향가의 형식에서도 볼 것이나, 여기의 배자철음(排字綴音)은 일종 독특한 것”이라 전제하고
“前節 334 334 334 爲 2(4) 景幾何如
後節 44 爲 2(4) 景幾何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