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회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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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사회과 수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의 사회과 수업
1. 나의 일상적인 수업
나는 수업은 그 수업 목표를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지 수업 방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범 수업때 보여지는 다양한 수업 도구와 전략은 결국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이지 그 자제가 목적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목표 도달을 위해서라면 옛날 암기식 수업도 괜찮은 수업 방법이다. 물론 나도 학생때는 여러 가지 수업 모형을 익히고 또 실제 현장에서 그런 수업도 해보았다. 하지만 아이들의 수준의 차이랄까 우리 학교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하기 앞서 일단 기본적인 소양이 너무나도 부족하였다.
결국 부임 첫해 1학기 사회 성적은 학년 평균보다 15점이나 적었다. 물론 내가 신규교사여서 그렇다고 위로는 해보았지만 워낙 다른 반과 차이가 심했다. 그래서 재미있고 활동적인 수업 대신 매일 쪽지시험과 필기 위주의 수업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혹시 아이들이 재미없으면 어떡하나 걱정은 많이 했지만 오히려 1학기와 반대로 여러 활동 수업보다 수업 집중도가 더 좋았으며 그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도 올라갔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지금까지 이런 방법으로 사회 수업을 해왔고 이게 더 익숙하다고 했다. 그리고 쪽지시험의 결과 역시 아이들에게 수업에 대한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즉 10문제에서 8~9문제를 맞추어서 80~90점을 받는 것이 나름대로 아이들에게는 큰 즐거움이 되었던 것이다.
수업준비는 전날 그날 배워야 하는 내용중에서 수업 목표를 포함하여 이것은 꼭 알아야 겠다는 개념 또는 용어를 메모지 또는 교과서에 짤막하게 메모 한다.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면 10분 정도는 쪽지 시험을 보았다. 쪽지 시험 분량은 그 전차시의 수업 내용 뿐만 아니라 그 전의 수업 내용중에서 중요하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주로 인터넷에서 많은 문제를 보고 조금 수정하여 보았다. 쪽지 시험후 오늘 배운 수업에 대한 목표와 수업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한다. 그리고 메모한 내용을 필기하게 하고 다시 한 번 수업 내용을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설명을 할 때는 나의 경험 또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었다. 예를 든다면 5학년 2학기 마지막 단원에 민간 신앙에 대한 수업에서 교과서에는 풍어제 등 예시 자료가 나오지만 나는 집에서 지내는 고사를 설명해 주었다. 또 건국신화 단원에서는 한창 방영중인 드라마 주몽을 이야기 해주었다. 교과서에는 “주몽이 다른 왕자들과 사이가 안좋아 도망갔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왕자들이 영포왕자와 대소왕자라고 이야기를 하니 바로 알아들었다. 그리고 너무 지루하다 싶으면 골든벨과 모둠 학습을 통해 지루함을 해소해 보려고 했다. 또한 선배 선생님들의 자료도 이용하면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첫해 6학년 그리고 군생활 2년후 작년 5학년을 가르치면서 아직 아이들을 가르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너무 매너리즘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매너리즘에 빠지기에는 아직 나는 경력이 짧고 배울 것이 많은 나이이다. 그래서 찾은 해법이 대학원이며 사회과 학부 출신으로 교과에 대한 자부심은 있지만 실력이 많이 부족하기에 다시 한 번 사회과에 도전하게 되었다.
2. 나의 특별한 사회 수업
(1) 실패한 사회 수업
나의 수업중 실패한 사회 수업을 말하라 하면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것 같다. 시험점수 올리기에 급급한 나의 일상적인 수업 자체가 실패한 수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잘못한 것이 있다면 시험 몇 일 전날 인터넷에 있는 단원 요약본을 나누어 주고 수업시간 내내 그것을 외우게 한 것이다. A4용지 4~5장 분량에 빽빽하게 수업내용을 요약한 것과 더불어 여러 문제집 또는 단원평가 문제에서 자주 보이는 문항을 집어 넣었다. 자 이내용은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부분이니까 반드시 외어야 한다. 이 문제는 많이 본 문제니까 다음에 또 나오겠지? 이런식으로 시험전 몇 시간의 사회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 당시에는 시험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난 다음에 곰곰이 회상해보니 참 잘못했다는 것을 지울 수 가 없었다. 그런 행동은 흔히 학원에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하는 방법인데 학교에서 그것도 선생님인 내가 하다니...... 많이 부끄럽고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냐라고 후회도 해보았다. 아무리 시험 성적 목표 도달이 중요하지만 목표 도달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수업 방법이 너무나도 잘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