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및 교육사 레포트 - 나의 교육적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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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철학 및 교육사 레포트 - 나의 교육적 신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육철학 및 교육사 레포트
- 나의 교육적 신념
어느 시대이든지 혹은 어느 사회이든지 간에 교육자에게는 신념이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교육자’라면 누구든지 저마다의 교육적 신념에 따라 교육을 한다. 교육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도 교육에 종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신념이 없는 교사는 있을 수 없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아니 현재 대학교까지 내가 보아온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은 그러셨다. 그래서 나 또한 장차 교단에 서게 될 한 사람으로서 나의 교육적 신념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첫째, 내가 생각하는 교사는 차려놓은 밥상을 학생들이 잘 먹을 수 있게 돕는 사람이다. 이것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해주는 것이다. 나는 교육에 있어서 교육적인 환경과 교사, 그리고 학생의 자율적인 의지가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 교사에게 부여된 임무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최선을 다해 잘 차려내는 것과 그러한 밥상을 학생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나은 교육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2x+3y = 7, x+6y = 10 이러한 연립방정식이 있다고 하자. 이 연립방정식을 푸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가감법이라는 것이고, 하나는 대입법 이라는 것이다. (가감법이란 수의 계수를 맞춰서 소거해 나가는 방법이고, 대입법은 한 문자에 대해 정리한 후 대입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 문제를 주면 학생들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자율적으로 풀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는 가감법으로 푸는 것 보다는 대입법으로 푸는 것이 더 간단하고 쉽다. 이것을 알려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즉 차려놓은 밥상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둘째, 학습을 놀이처럼, 그리고 놀이를 학습처럼! 하게 하는 것이다. 이 말은 공부라는 것이 억지로 하는 고역이 아니라 놀이처럼 즐겁고 스스로가 시작과 끝을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자발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 교사는 적절한 도구사용과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여 학생 스스로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적 자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칭찬과 상을 개발하여 활용해야 한다. 그리하여 교사는 학생이 학습에서 즐거움을 누리도록 이끌어야 한다. 작은 시도와 성공에 대해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칭찬을 해주는 것은 더 큰 시도를 하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나는 성공이 성공을 부른다고 생각한다. 또는 성공경험이 많은 사람만이 성공을 꿈꾸게 된다. 즉, 관심과 칭찬을 통해 성취감을 누렸던 사람만이 더 어렵고 큰 과업에 대해서도 동기를 얻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된다는 말이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나의 경험을 미루어 생각하게 된 것이다. 나의 아버지 어머니는 모두 선생님이시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칭찬을 잘 안 해주신다. 내가 생각해도 이건 크게 칭찬받을 일인데도 그냥 “잘했다.” 이한마디만 하시고 넘어가신다. 그럴 때마다 솔직히 너무 섭섭하고 기운이 쭉 빠진다. 그래도 어머니께서 칭찬을 자주 해주셔서 그거에 힘입어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얼마 전에 아버지께 이유를 여쭈어 보았더니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면 나태해 진다고 별로 안하시는 것이라고 하셨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내 생각은 적당한 칭찬을 통해서 성취감과 더 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바른 일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요즘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대부분이다. 주입식 교육은 학생들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 그냥 있는 그대로 외우는 것, 즉 암기력 테스트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교육을 계속 하게 되면 ‘응용’을 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타난다. 예를 들면 숫자를 조금만 바꾸거나 문제를 약간 비유적으로 내면 한번 풀어봤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감을 못 잡고 풀지 못한다는 말이다. 학생 스스로가 생각을 하게 해야 하는데 요즘에는 생각할 여유조차 주지 않고 그냥 무조건 외우고 풀라고 만 한다. 가령 수학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선생님께 여쭈러 간 적이 있었다. 어떤 선생님은 처음부터 답까지 다 풀이를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셨었고, 또 어떤 분은 내가 스스로 풀어볼 수 있게 약간의 힌트를 주시는 분도 계셨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처음부터 답까지 다 풀이를 설명해 주는 것이 쉽고 좋은 방법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것은 내가 푼 문제가 아니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까먹어 버리고 시험에 비슷하게 나왔는데 틀렸던 경험이 있다. 꼭 수학문제가 아니더라도 학생 스스로가 한번 생각하고 풀어보는 것이 머릿속에 더 오래 기억이 남고 당장은 불편할지라도 나중에 더 좋았던 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년이 넘게 학생의 입장에서 배워오면서 나중에 교사가 되어서 이렇게는 절대 안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나는 수학을 여러 선생님께 배웠었다. 그분들 모두 다 열정을 담아 최선을 다해 잘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나는 이런 수업방식이 너무 싫었다. 교과서 혹은 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풀 시간을 주지 않고 그냥 처음부터 칠판에 풀이 과정을 적으시면서 다 푸는 수업이었다. 이렇게 되면 제 3자가 푸는 것을 그냥 볼뿐이지 내가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없다. 결국 오래 기억도 못하게 되고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내가 나중에 교사가 된다면 난 이렇게 수업을 하진 않을 것이다. 숙제를 내거나, 수업시간이 약간 촉박하더라고 한번쯤은 풀어보고 내가 설명할 수 있게 시간을 줄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시간도 촉박하고 많은 문제를 풀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학생의 입장에서는 훨씬 오래 기억에 남고 더 능률적인 수업이 될 것이다.
나는 살면서 교육적 신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다. 여러 선생님들을 보면서 “아 수업의 이런 점은 마음에 든다. 이런 점은 마음에 안 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난 저렇게는 안 할꺼야!” 라고 혼자 다짐했던 적은 있었다. 그렇게 잠깐잠깐 생각한 것 말고는 “내가 커서 어떻게 가르쳐야지, 어떤 신념을 가지고 가르쳐야지.” 이런 생각을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미래에 내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어떻게 가르칠 것 인가에 대해서 자세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데 운이 좋게도 이런 기회를 얻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