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 마음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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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느림보 마음
맨 처음 이 책을 택하게 된 이유는 교수님께서 “짜투리 시간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이라 하여서 읽고 싶기도 하였지만 평상시 성격이 매우 급한 내가 뭔가 얻는 것도 있을 거 같아서 였다. 이 책은 은유법이나 비유법등이 많아서 평상시 그런 글쓰기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나로썬 몇 번이나 다시 읽고서야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덕분에 많은 표현 방식들도 알게 된 거 같아 기분이 좋다.
이 책의 구성은 짧은 글로 1.느린 마음 2.느린 열애 3.느린 닿음 4.느린 걸음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책의 전체를 적긴 그렇고 각 부분에서 마음에 와 닿은 부분을 적으며 개인적으로 느끼게 된 것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싯다르타가 사람들에게 말했다. “마음을 지니되 마땅히 네모진 돌과 같이 하세요. 돌이 뜰 가운데 놓여 있으니 비가 떨어져도 깨지 못하며, 해가 뜨겁게 비춰도 녹이지 못하며,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못하나니, 마음을 지니되 마땅히 돌과 같이 하세요.”라고 했습니다.
평상시 사람은 둥그스름하게 살아야 마찰이 없고 삶이 원만하게 돌아가는 것이 편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네모진 돌과 같이하라니.. 조금 충격적 이였다. 하지만 이 글에 의문이 간다. 돌이 뜰 가운데 놓여 있는데 비가 계속 떨어진다면 돌이라도 언젠간 깨지기 마련이다. 사람의 마음이 네모난 돌과 같다면 너무나 고정 된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옛말에 이르기를,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자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자기를 바로 보지 못하고 미몽에 헤맨다면 그것을 어찌 확고하다고 하겠습니까. 그것을 어찌 결연하다고 하겠습니까. 이 생각도 나와는 다르다. 마음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항상 마음이 휴식을 하지 않고 자기의 마음을 바로 보고만 있다면 그는 인간이 아닌 기계일 것이다. A형이기 때문에 소심해서 그러는 것인지 생각이 그냥 많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나도 생각이 많다.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을 고민한다. 즉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다. 생각은 마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작 그러질 못한다. 아무리 별일이 없어도 이것저것 생각이 나서 피곤할 때가 아니면 밤에 잠을 편히 자질 못한다. 이런 내가 싫지만 이미 그렇게 되어버려서 때론 너무 지치기도 한다. 나름 책에서 마음에 와 닿은 부분들을 메모해두어서 적은 내용들인데 막상 적고 보니 나의 생각과는 달라서 의아하기도 하다.
가을은 심심한 운동장을 걷는 일조차 새롭게 합니다.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걸어도 어느새 우리는 침묵이 얼마나 아름다운 대화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 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나는 이 침묵이 친구사이에도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말 없이 조용히 걷고 있을 때 불편한 친구와 불편하지 않고 편한 친구가 누구든지 존재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불편하지 않은 친구와는 평생을 함께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 서로를 신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도 예전엔 그런 친구가 나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없어진 거 같아서 많이 섭섭하다. 역시나 사람은 뭐든지 주는 대로 받는 것 같다. 어머니처럼 끝없는 희생이란 어머니를 제외한 사람과는 존재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 내용 중 ‘이제 오느냐‘ 라는 내용이 있다. 옛날 가족 간의 단순한 의사소통이였는데 글쓴이는 “이 말을 왜 더 일찍 오지 않았느냐는 아쉬움과 책망의 맛도 있지만, 이제라도 와서 고맙다는 안심의 뜻이 이말에는 담겨 있습니다.“ 라고 표현하였다.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다. 내가 친구들과 놀거나 다른 이유로 집에 늦게 들어올 때 어머니께서는 핸드폰으로 언제 오냐고 물어보시곤 한다. 철이 없는 나는 짜증을 내며 전화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참 죄송하다. 그래도 집에 들어가면 어머니는 설잠을 자다가도 깨셔서 이제오냐고 하셨는데... 이 책을 읽고 깨달았으니 앞으로는 행동을 고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