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국가대표를 보고
나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스키점프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실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에 대한 사실적 현실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게 된 동기가 되었다. 국가대표를 보았을 때 나는 너무 벅차올랐다. 아직도 영화관에서 스크린으로 볼 때 내가 같이 스키 점프를 타는 스릴감과 그 감동을 말할 수 없었다.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는 비인기 종목의 선수 출신들의 불가능에의 도전기라는 것 뿐 아니라, 겨울 스포츠가 다른 나라에서는 겨울이 많이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근의 김연아 선수에 의한 피겨 스케이팅이나 쇼트트랙 이외는 인기 있는 종목이 없을 것이다.
처음엔 이 영화가 실화인지 몰랐다. 정말 모르는 종목에서 그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인정 받지는 못하나 자부심과 안 보이는 어디에서 피와 땀을 흘려가며 노력하고 있다는 게 너무 슬펐다. 그나마도 올림픽 때만 스키점프를 한다는 데에 가슴이 아팠다.
다섯명의 선수들이 스키점프를 하기 까지 어려움도 많이 있었다.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흥철,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동생 봉구 까지 이들이 스키점프를 하기까지는 어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국가 대표 코치 방종삼이 금메달을 따는 조건을 내세워 어머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와 봉구형제,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했다.
그들도 스키점프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국에서 버려지거나 어렸을 때부터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국가대표 팀을 결성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저 높은 곳에서 왜 뛰지?”라는 생각과 무모하기만하고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이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를 쓰고 훈련을 했을 때 너무나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이 좋은 여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을 매달아 올라가고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이런 훈련을 통해 스키점프 선수들이 막무가내의 트레이닝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있었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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