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어린왕자에서 찾은 교육사상적 가치
(어린왕자에서 찾은 교육사상적 가치)
어린왕자……. 가만히 불러만 봐도 설레는 이름이다. 어렸을 적에 엄마가 사주신 어린왕자를 읽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여서인지 안에 담긴 의미는 잘 몰랐지만 어린왕자의 순수함에 빠져 팬이 되어버렸다. 몇 십번이고 읽고 또 읽었지만 해가 바뀌면서 키도 훌쩍 자라고 정신적 키도 점점 자랄 때마다 어린왕자는 항상 다른 의미를 가져다주었다.
나도 어린 초등학생 때는 어린왕자가 어른들을 바라보는 시각에 공감하며 “맞아, 나라고 해도 어린왕자처럼 실망할거야.” 라며 공감하며 읽었었다. 하지만 사회에서 이제 성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게 되고난 후에 읽은 어린왕자는 ‘내가 이 책에서 비판 하고 있는 정형화된 어른중의 한사람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씁쓸한 마음이 들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미래의 교사가 되기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다시 읽게 된 어린왕자는 앞으로 내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지침 해야 할 교육적 의미를 던져 주고 있다.
< “아침에 세수가 끝나면 별도 조심스럽게 세수를 시켜줘야 해.
바오밥 나무는 아주 어릴 때 는 장미나무와 비슷해.
그 나무들을 구별할 수 있으면 규칙적으로 바오밥 나무를 뽑아 버려야해.
아주 귀찮은 일이지만 아주 쉬운 일이야” >
-어린왕자 ‘별에서 온 아이’ 中
내가 가르쳐야 할 아이들(학생들)은 나에게 동화속의 어린왕자이다. 어린왕자가 사는 별(소행성 B-612)은 자기만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 별에는 휴화산과 활화산도 있고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장미꽃과 무서운 바오밥나무 씨앗도 있다. 어린왕자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식이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장미꽃에게 물을 주며 사랑을 배우고 갈등을 격기도 하며, 뽑아주지않으면 무섭게 자라서 별을 뒤덮어 버리는 바오밥 나무의 싹을 매일 뽑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안주하는 삶은 큰 화를 입게 될 것 이라는 교훈을 마음깊이 새기고 다른 이들에게도 자신이 깨달은 바를 전하고자 한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