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라쇼몽 싸이코 In The Woods Psycho 라쇼몽 싸이코 줄거리 라쇼몽 싸이코 내용 라쇼몽 싸이코 서평 라쇼몽 싸이코 분석 라쇼몽 싸이코 비교 조사 라쇼몽 싸이코 조사
이 두영화들속에는 한가지 사건에 대하여 여러거지 생각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문제들로 이야기들이 전개 되기 때문인데 그런 생각들을 장자의 사상과 연관지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라쇼몽
이 영화는 한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한 가지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건을 이야기하는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도적과 아내는 경찰서에 불려와서 진술을 하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 초혼굿으로 죽은 남편을 불러내지만 그 역시도 죽어서까지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들 모두가 자기 위주의 생각만 가지고 자신의 명예만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이야기하는 세 사람은 영화 내내 진실이 무엇인가를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실이 무엇일까 궁금하기는 하다. 분명 진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영화에서 진실이 무엇인가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장자 역시 진실에 집착하는 것을 지양하고 직관적인 자유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장자의 생각을 찾아 볼 수 있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숲이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무엇이 진실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진실을 가리기에 숲이라는 배경은 더 없이 좋은 장소라 생각되어진다. 암울한 시대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쾌락이 모든 행위의 목적이었던 등장인물들을 모든 것이 가려질 것 같은 이미지를 지닌 장소인 숲을 활용해서 인간들의 욕망의 분출과 자기 중심적인 성향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장자에 대한 오해중에 암흑기의 퇴폐적 사상가라는 오해가 있다. 장자는 추남에 대한 기술 사회에서 소외받는 자들에 대한 기술을 하고 있는데 위의 내용과 그런 것을 연결 시켜볼 수 있을 것 같다.
계속해서 영화는 진실을 알면서도 말하고 있지 않는 아니 말할 수 없는 등장인물들을 보여줌으로서 인간성의 추락을 말하고 있다. 비를 피해서 세 사람의 이야기 장소가 된 폐허가 된 라쇼몽은 인간들의 무너진 도덕성을 보이기에 어울리는 곳이라 말할 수 있다. 비 오는 날씨 역시 한없이 추락하는 인간들을 말하는 듯 하고 영화의 전개 분위기와 상당히 어울린다.
계속되는 인간성의 추락을 보여주던 영화는 마지막에 이 영화 전체에서 말하려고 하는 메세지를 던진다. 안에서 비를 피하며 이야기하던 그들은 이제 서로의 이야기조차 믿지 못하는 상태에 다다른다. 그러고 있던 그들에게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 셋은 울음소리가 들린 곳으로 가서 아기를 발견하지만 그 중 한 사람은 아기는 보지도 않고 아기를 싸고 있던 비단만 가진다. 그에겐 인간의 가치가 비단만도 못하다. 다른 이가 그를 나무라지만 그 역시 앞에서 이야기하면서 단도를 자신이 가져갔기 때문에 단도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이 밝혀진다. 그의 이야기도 진실성을 잃는 것이다. 여기에서 인간의 욕심과 계속되는 인간성의 추락이 최고점에 다다른다. 결국 승려는 아기를 안고 그에게 건네려고 하지 않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그는 자신에게 많은 자식들이 있고 그가 단도를 가질 수밖에 없던 처지를 이야기하며 용서를 구한다. 그의 말을 믿을 수 없게 되었던 승려는 그가 아기 앞에서 하는 행동과 그의 이야기에 진실됨을 느끼게 되어서 그에 대한 신뢰를 되찾고 그에게 아기를 넘긴다. 여기에서 아기는 무엇인가 희망을 가지게 해주는 매개체 같은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대부분에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이 영화에서 아기의 순수함과 깨끗한 이미지가 잘 활용된 것 같다. 그 동안의 갈등이 아기로 인해 해소된다. 아기를 안은 남자가 나오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끝없는 인간성의 추락을 보여주던 비는 그치고 우리에게 인간성 회복으로의 희망을 주는 태양이 비추고 있다. 암울한 시대상과 분위기를 보여주던 폐허가 된 라쇼몽 그곳은 더 이상 폐허로서의 라쇼몽이 아니라 인간성 회복의 장소가 되었다. 라쇼몽을 비추는 태양은 폐허가 된 인간들의 마음에 한 줄기의 강한 회복에의 의지를 보여준다.
싸이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