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붉은 신호면 선다
전공 수업인 ‘경영전략’ 레포트로 지정된 “붉은 신호면 선다”라는 책을 읽었다. 처음 이 책 제목을 경영전략 교수님을 통해 들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붉은 신호’는 교통 신호등의 빨간불을, ‘선다’는 것은 교통신호가 빨간 불일 땐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는다, 혹은 차량 정지선을 지키며 신호가 바뀔 때 까지 멈춰 서 있다는 의미로 사회 질서와 법 그리고 개인으로서 양심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지은이의 의지가 담겨져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교재로 선정된 “붉은 신호면 선다”라는 책을 사기전 책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고, 그 곳에서는 이헌조씨의 “붉은 신호면 선다”라는 책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해주고 있었다.
「지난 30여 년간 LG전자와 LG상사 등에서 CEO를 지낸 이헌조 고문이 CEO 재임 시절 발표했던 글과 논문을 모아 ‘이헌조의 철학 있는 경영 이야기 붉은 신호면 선다’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이 책은 ‘논어와 철학 있는 경영’, ‘삶과 경영의 현장에서’, ‘참경영자의 길’ 등 총 3부로 이뤄져 있으며, 저자는 1부에서는 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리더십과 경영자론을 말하고 있다. 즉, ‘급변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 경영자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부에서는 저자가 경영자로서 생활을 통해 느낀 점을 소박한 필치로 가볍게 써 내려간 수필로 구 성돼 있다. 즉, 경영자로서, 또 사회 속의 한 사람으로서 겪은 경험을 소재로 한 수필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영자로서 경영의 합리화라는 명제에 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성찰하고 있으며, 동시에 생활인으로서 이 시대의 지도자들이 하는 말과 그 영향에 대한 진솔한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저자가 CEO로 재임하면서 사내 혹은 사외 행사나 심포지엄 등에서 행한 연설과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경영자’, ‘사무사와 투명한 경영’, ‘붉은 신호면 선다’ 등 저자의 경영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경영자의 자질로 경영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문화시민으로서의 양식을 든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자신과는 다른 가치관과 이념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양식이 있어야 열린사회의 경영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책의 소개는 이헌조 前CEO의 경영 이야기는 철학을 바탕으로 하여 책을 지었다는 말에 책의 내용이 무겁고 딱딱하며... 재미없는 경영이야기책이라는 선입견을 강하게 심어주었다.
하지만 일정한 기간을 두고 책의 한 페지를 읽을 때 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나의 갇혀 있던 생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미래의 내 모습보다 현재의 내 모습에 초조해 하는 나를 돌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막연히 어렵고 딱딱 할 거란 나의 생각도 바뀌었고, 경영을 하는 사람들은 비양심적이며 오로지 이익 추구에만 신경을 쓸 뿐이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버리게 되었다.
이헌조 前CEO처럼 기업과, 나라와, 국민을 모두 생각하는 기업가들이 많을 거란 희망적인 기업의 미래상이 그려졌다. 기업가와 정치인 그리고 기업이 성장하던 시기별로의 사회적 배경과 흐름을 알 수가 있었고, 경영자의 자질과 경영 방식과 투명하게 기업을 이끌어 가야함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책의 모든 내용을 말하긴 힘들 것 같아 두 가지의 주제의 내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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