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사회문제]친일 청산운동의 과거와 현대적 과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친일 진상 규명, 그 배경과 의의.
2. 역사 속의 친일 행적
가. 친일, 그 배족의 실태
나. 친일파의 식민지 교육의 잔재와 그 청산문제
다. 친일자들의 화려한 변신
3. 친일파 청산운동의 현대적 의의와 과제
본문내용
한번 첫 단추를 잘못 맞추면 다음 단추도 마찬가지이다. 작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으로 시끄러웠다. 우리가 이를 비판한 근본 이유는 세 가지였다. 일본 극우파들이 과거 일제가 저지른 침략과 식민지 지배 그리고 전쟁을 미화해 역사를 왜곡한 점,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공교육의 현장에서 어린 세대에게 가르치는 것은 미래의 파시즘 전사를 양성하려는 예비범죄라는 점, 나아가 이는 동아시아 21세기 평화의 근본 위협요소라는 점이었다. 일본 역사 교과서 규탄에 온 시민이 나선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작 그 순간 한국의 지배 세력들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대외 침략의 첨병을 활약한 최후의 일본 제국 군인 박정희를 비롯한 수많은 친일파들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우리의 세금을 걷어서 진행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이런 전도된 가치관이 21세기 우리 후손에게 교육되고 학습되어질진대 과연 친일은 과거의 문제인가? 우리가 친일 청산을 주창하며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나선 것도 이러한 절박한 현실 때문이다. 친일파는 어제는 친일 오늘은 친미로 옮겨다니며, 반공을 기득권의 온상으로 삼고 끝없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권력의 양지만을 추구하는 카멜레온 족속이다. 이들의 친일파 선양사업은 친일세력이 온존하면서 물려준 기득권을 지키려는 알량한 속셈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친일 세력의 몸바꾸기와 기득권 추구 그리고 이에서 비롯하는 온갖 부조리를 타파하는 출발로서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나선 것이다. 그리고 친일인명사전을 민중의 힘으로 완수해 우리 스스로 역사를 자정할 수 있는 저력을 확인하고, 연구자와 시민이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대중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
친일문제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조금씩 자리잡아가던 시대인 1980년대에, 일본에 있던 강동진의 연구를 필두로 국내 학계에서도 친일파 문제가 간접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였지만, 이 시기 친일 연구의 가장 큰 성과는 거의 임종국 개인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저서인 『친일문학론}은 이 시기부터 민주투쟁으로 수감된 학생들의 옥중 필독서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리하여 아직은 친일분야가 하나의 연구 분야로 정착되지는 못하였으나, 진보적인 소장 연구자들과 이들에게 커다란 감화를 두었던 민중민족주의적 분위기의 선배학자들이 조심스레 친일문제의 실상을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이렇듯 1980년대를 필두로 삼아, 그 이후의 민주화세대는 1990년대 이후 친일문제를 지식사회로부터 대중사회로 연결시키는 데 있어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친일청산운동에 앞장서 나가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모두를 주역으로 삼아 '친일파' 처단과 '진상 규명'에 대한 강고한 투쟁을 계속하여 나갈 것을 바라며 결론을 마친다.
하고 싶은 말
과거청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일문제라고 생각한다. 친일청산이란 무엇이며 그 배경과 의의를 살펴보았고, 역사속의 친일 행적과 현재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해야 할일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