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_ 혜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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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내가 많은 것을 느끼고 공감 할 수 있게 했다. 프롤로그만 읽고도 이 책에 대한 호감은 더 커져갔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써 보려고 한다.
처음으로 와 닿았던 문구는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나는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실수를 자주 저지른다. 특히나 요즘에 매우 심하다. 빈도수가 내가 감당하기 힘든 정도이다. 평소에도 그러한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이제는 지쳐서 너무나도 무기력해 진 것 같다. 나는 이상하게 감상문을 쓰게 될 때마다 무기력해 있을 때 인 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고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책을 고른 이유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책에서는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것 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동안 자책만이 늘어 가는 것 같았다. 물론 배우는 것도 있긴 하다. 이제는 자책보다 내가 뭘 배워 가는지, 내가 잘 해결해 나가고 있는 건지를 더 생각해봐야겠다.
나는 여기서 말한 잔잔한 즐거움 이 있으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욱해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원래 성격이 좀 욱하는 면이 있다. 이로 인해서 피해를 본적도, 준적도 좀 있는데 아직 까지 고치지 못 하고 있다. 계속 고치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어서 노력은 하는 중이다. 최근에 고치려고 제대로 마음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 사이에도 욱한 적은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더욱 더 차분히 행동하려고 한다. 그리고 내가 공부도, 어떠한 일을 해도 한참 늦었던 것이 잔잔한 즐거움이 없어서 였나 보다. 그냥 다 귀찮아하다가 한 번에 몰아서 하려고 하니까 안 되는 것이 당연했다. 이제는 잔잔한 즐거움 을 느껴보고, 가져보고 싶다.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라는 문구에 나는 요즘 힘들게 일을 하시는 부모님이 떠올랐다. 그런 부모님을 볼 때면 내가 힘이 되어드리지 못 하는 것이 마음이 많이 아프다. 사실 나는 집에서 부모님께 아직도 사춘기처럼 굴고 있다. 부모님이 나에게 말을 하면 그에 대해 대충 대답하거나, 대답하기 귀찮아 하거나, 틱틱 대거나, 거칠게 대답하거나 한다. 그래서 아빠는 자주 속상해 하시기도 한다. 그러고 나면 예전보다는 후회도 많이 하고, 고쳐보려고 생각도 많이 하지만 가족이라는 안정감이 있어서 인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방금도 엄마와 전화를 할 때 그냥 좋게 말해도 되는 것을, 짜증을 부린다. 요즘에는 이러한 것도 많이 신경 쓰여서 되도록이면 고치려고 노력한다. 나는 고쳐야 할 점이 참 많은 것 같다. 책에 나온 것처럼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소중한 추억도 많이 만들고,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더 잘해 드리고, 정말 많이 존중해 드려서 부모님이 속상해하지 않고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
불편한 감정들을 천천히 두고 바라보면 그 감정들이 변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나는 이 걸 알고 있다. 우리의 힘든 감정들은 일시적일 때가 많다. 물론 오랜 시간 동안 불편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그러한 감정이 들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만약 짜증이 난다고 하면 그걸 느끼고 막 ‘짜증난다, 짜증난다’ 생각을 해서 더욱 더 그 감정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계속 짜증나는 생각을 하고, 그러다가 남에게 피해를 준 적 도 있다. 나는 최근에 이러한 감정들을 느낄 때면 먼저 말로 해서 흥분하지 않고, 가만히 두고 있다가 힘들면 나중에 남에게 털어 놓은 적이 있다. 내가 만약 짜증이 난다고 처음에 남에게 털어 놓았다면, 그 말 하는 동안에도 짜증은 계속 났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일을 털어놓지 않고, 속으로 가만히 두고 있으니 그 일은 잊을 수 있었고, 짜증 또한 내지 않을 수 있었다.
나는 tv에서 보거나 내가 생각해 보아도 아무리 돈이 많고, 외모가 아름답고, 명품을 산다고 한들, 자신에게 사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다. 모든 것을 다 갖추어 살고 있는데 혼자라면 그건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그러한 사람들을 보면 내가 가서 깨닫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든다. 그리고 나는 내가 위로해 주거나, 응원해 줄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내게 있는 것이 내가 존재한 다는 걸 알려 주는 것 같아 좋다. 내가 살아서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는 건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일 이다. 또, 이 책에선 아무리 가까워도 심리적 공간을 두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한 것에 너무나도 공감을 크게 했다. 항상 붙어 있을 때는 몰랐던 소중함이 떨어져 있을 때 크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종류의 책들을 읽으면 내가 겪어본 상황, 겪고 있는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 놀랄 때가 참 많다. 그래서 많은 교훈을 얻고 가는 것 같아 너무 좋다.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과 배울 수 있는 부분이 함께 있다는 것이다. 읽게 된 동기가 과제 때문이었지만 이렇게라도 읽게 된 것이 좋은 경험이 였던 것 같다. 방학 때에 교훈을 얻고 싶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가 오면 또 다시 한번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