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행복 그리고 대인간커뮤니케이션
나와 나의 행복은?
“행복을 찾아서!” 2015년 상반기에 주전공과 관련된 곳에서 인턴을 한 후 생긴 내 삶의 모토이다. 내가 지금의 과(주전공)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한양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학과였기 때문이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 분야에서의 내 모습을 기대하거나 상상한 것도 아니었다. 한양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과였기 때문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입학 당시부터 방송 쪽에 관심이 있어서 진로는 무조건 방송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주전공 공부를 한번 해보고 맞는지 안 맞는지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으로 3학년까지 공부를 했고, 현장에서의 모습이 나와 맞을 수도 있으니, 한번 인턴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인턴을 시작했다.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분야의 인턴이었기에 남들만큼은 잘해보자는 다짐과 함께 시작을 했다. 하지만 열정과 행복에 대한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이 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각자 자신이 정말 이 일을 사랑해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가 않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움과 우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즐겁게 일을 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내가 아닌 그 모습을 견딜 수가 없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내가 아닌 그 모습을 견딜 수 없는데 내가 과연 이 일을 하며 행복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다. 내가 기대한 나의 모습은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과 함께 우울감에 빠졌었는데, 수업을 듣고 나니 이 우울감의 원인이 바로 내가 아닌 그 모습을 견딜 수 없어서 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의 다중전공을 하며 깊이 공부해보리라는 마음을 더욱 더 확고하게 굳혔다.
죽음은 그 사람이 우울해서 선택한 길이 아니라 사람이 그 시간 그 장소에 살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의미와 가치가 있어서 존재하는데, 그 살아야할 삶의 의미를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내가 이 순간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결국 죽음이라는 소리와 같다. 따라서 나의 행복은 내가 기대하는 나의 모습이기 때문에 그런 나의 모습을 실현시켜주는, 내가 의미가 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또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 3개가 주인공, 긍정, 행복 이라 “긍정”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긍정에도 여러가지의 긍정이 존재해서 무조건적인 긍정은 지양하고, 부정에도 합리적 부정, 생산적 부정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생각해서 부정과 긍정을 적절히 잘 조화시키며 행복을 쫓아야겠다.
사람이 몸으로 경험을 하면 지식과 정보가 쌓이고 그것이 곧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그래서 의지 결정을 하게 된다. 따라서 경험이 많이 쌓이면 그 의지 결정이 늘어간다. 마음은 지, 정, 의 인데 이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을 찾아서”라는 나의 모토는 수업을 통해서, 또 수업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통해서 더욱 늘어갈 것이라고 믿고, 의지결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갔으면 좋겠다.
글로 쓰고, 어떻게 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이를 적용시키고 체화시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래도 항상 이를 인식하면서 진정한 만남과 진정한 행복 추구를 통해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회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람들과 진정한 만남을 갖는다는 것, 나의 존재를 가치있게 해주는 일을 한다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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