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인문학으로 읽는 기독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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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 인문학으로 읽는 기독교 이야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문학으로 읽는 기독교 이야기
이 책은 과거의 기독교에선 성에 대한 인식이 어땠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종교, 젠더, 그리고 성에 대하여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책을 읽어보았다. 서양 문화는 철학, 사상, 논리를 중요시 하는 헬레니즘(그리스)과 윤리, 실천, 행동을 중요시하는 헤브라이즘(히브리)이 결합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서양인은 성에 대해 이중적 자세를 지녔다. 특히 그리스 철학자인 플라톤의 영향으로 육체적인 성을 경멸시 했다. 또한 이원론에 의해 여자와 남자를 구분했는데 남자는 인간이며, 이성을 갖고 있고, 영혼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여겼으며, 그 반면에 여자는 자연을 상징하고 감정과 육체를 나타내며, 물질적인 존재라고 여겨 경멸해야 할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대에 자연은 인간이 정복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을 갖고 있어, 여자는 남자가 정복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이원론은 기독교에 영향을 주었고, 이원론이 들어오기 전까진 육체적 쾌락을 나쁘게 여기지 않았던 기독교가 이원론이 들어온 이후엔 성관계 자체를 불경한 행위라고 여겼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은 남자에 몸에 있으며 남자의 몸에 있는 정자가 여자에게 전달되기에
남자는 능동적인 존재라 여겼고, 여자는 수동적인 존재라고 여겼다. 그렇기 때문에 섹스(sex)는 남성지배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사상에 대한 증거가 있다. 유다가 자신의 맏아들 에르와 다말을 결혼시켰는데 아이를 낳아보지도 못하고 에르는 그만 세상을 떠났다. 유다는 에르의 뒤를 이을 아들이 필요하다 여겼고, 그는 유다의 둘째 아들인 오난이 오난의 형수(다말)와 성관계를 가져 에르의 아들을 낳으라고 했다. 하지만 오난은 자신의 정자를 통해 형수가 아이를 낳아도 자신의 아들이 되지 못할 것을 알았기에 성관계 이후 정액을 바닥에 쏟았다고 한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난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고대 기독교 정신으로 보았을 때 그들이 일찍 세상을 떠난 이유는 주님이 보시기에 이러한 행동이 악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그들의 죽음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이러한 생각자체가 여성에 대한 철학적이며 종교적인 불평등을 조장하는 선입견을 만들어내게 한 것이다. 따라서 여성은 수동적 존재라는 것은 옳지 않은 견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양에선 여성이 생리를 하는 것을 불결한 행위라고 여겼다. 그래서 생리를 하는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더 악의적으로 말해 ‘기저귀 찬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예수를 분만한 마리아는 하나님의 역사를 만든 결정적 동역자의 역할을 했고, 예수는 혈루병을 앓던 여자와 접촉하고 치유했다. 또한 환자에게 말을 걸고 몸으로 접촉하는 것을 서슴치 않았다. 이를 통해 고대의 기독교는 여자에 대한 인식이 왜곡된 것이었음을 알 수 있고, 과거의 주장은 정당한 이유로 내세운 주장이 아니었고, 모두 억지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다.
잘못된 철학은 단지 사람들을 우매하게 만들 뿐이지만, 잘못된 종교는 실제로 해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예를 들면 중세를 휩쓸었던 마녀사냥이다. 지금이야 마녀라는 존재는 신기하고 멋지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중세 그 당시엔 악한 존재라고 여겼고, 역사적 배경이 중세의 위기를 맞았을 때와 관련이 있다. 그 당시에 종교가 나뉘어 종교전쟁이 일어났는데 중세에 기독교 왕국이 붕괴되어가고 있었고, 누군가 그것의 책임을 질 희생양이 필요했다. 그 때 모든 종교들은 마녀사냥에 열을 올렸다. 한꺼번에 마녀라고 불리는 자들은 화형에 처하고 상황은 종료된다. 이 때 마녀라고 지목당한 자들의 대부분은 여자라고 하며, 그 당시 여자의 권리와 권위는 바닥을 치고 있음을 뚜렷이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에 대해 불결하게 여기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성에 대하여 체계적인 가톨릭교회의 입장을 정리한 중세의 신학자 성 토마스 아퀴나스도 있었다. 그는 성 행위 자체를 불경하게 여기기보단 자녀의 출생을 가능케 하기에 성스러운 것이며, 목적이 올바르다면 그것은 신성한 행위라고 여겼다.
우리 사회는 법을 통해 매춘을 금했다. 여성의 몸은 사고 팔 수 있는 상품이 아니며 성매매는 여성의 대한 폭력이며 비인간화하는 것이라며 크게 비난했다. 현재 법적으로 여성들을 보호하고 복지하는 혜택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문제가 생겼다. 바로 낙태에 관한 것이다. 낙태에 원인은 태아의 건강에 문제가 생겨 어쩔 수 없는 상황의 하는 것은 극히 드물며 대부분이 피임 실패가 원인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현재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고대의 기독교에선 여자를 타당하지 않은 근거를 들며 무시하고 억울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기독교는 잘못됨을 인정하고, 바로잡아야 함을 정확히 인지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또한 나는 기독교라는 종교가 처음 접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졌는데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기독교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엔 종교에 대한 믿음이 가득 담긴 책이라고 오해하고 있었으나 읽고 난 이후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삶과 밀접한 것을 다룬 종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