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책론 영화 식코 감상문 -영화 식코 줄거리 - 영화 식코 리
미국 의료보험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 는 우리나라의 의료민영화도입이라는 괴담에 맞물려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영화였다. 이 과제를 계기로 제대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이게 과연 의료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참혹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우리나라에 대입해 보니 정말 지옥 그 자체였다.
의료보험? 있으나 마나
미국 사람 중에 5천만 명은 의료보험이 없다고 한다. 처음에는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5천만 명의 피해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로 나오겠거니 했는데 의료보험에 가입하고도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는 2억 5천만 명의 형편도 만만치가 않았다. 노부부가 비싼 수술비로 인해 파산해 자식들의 집에 얹혀살기도 하고 이식 수술을 받으면 살 수 있었던 환자가 보험회사의 만류로 인해 수술도 받지 못하고 죽음을 당한다거나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 했다.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 의료보험회사가 아이러니하게도 환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실정이었다.
일단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자체도 굉장히 힘들다. 너무 뚱뚱해도 안 되고 너무 날씬해도 안 되는 등 의료보험 거부 목록은 끝도 없이 많고 이미 가입한 사람도 결격 사유를 샅샅이 찾아 의료혜택을 제대로 제공해 주지 않았다. 또한 건강관리기구에서 일하는 의사가 의료혜택을 많이 주지 않으면 오히려 보너스를 받는 구조라니 기가 막히는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는 미국의 민간의료보험업계가 철저하게 기업논리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수익은 극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법들이 굉장히 노골적이고 비인간적이다. 이렇게 얻은 수익으로 의료산업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미국의 의료기술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미국 국민들의 아픔이 있어왔다.
의료보장은 우리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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